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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텀블러 사용, 이제는 당진의 일상!

시민 체감형 할인 확대로 텀블러 사용 건수 2배 이상 증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전국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텀블러 할인 지원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텀블러 이용 건수는 12,000건으로, 불과 석 달 전인 2024년 12월 기준 5,640건보다 2배 넘게 증가하며 텀블러 사용이 시민 생활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일회용 컵 사용 지양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텀블러 할인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매장 자체적으로 100원 이상 할인하는 카페 등을 대상으로 텀블러나 개인 컵을 소지한 소비자에게 잔당 400원을 추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잔당 할인 금액을 700원으로 인상해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눈에 띄는 곳으로 시청사 내 카페는 1,461건(2024년 12월 기준)에서 1,806건(2025년 3월 기준)으로 24% 증가, 신성대학교 카페도 130건에서 407건으로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할인 지원 사업 참여 카페도 점차 늘고 있으며, 시는 현재 50곳인 참여 카페를 올해 말까지 65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4년부터 시청사 내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1회용컵 제로청사’로 지정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며, ‘당진형 녹색소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텀블러 할인 확대는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 중 시민 참여도가 높은 사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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