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4일 학교지원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문제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공동체의 신뢰와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침해 사례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교원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습 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법무법인 지원 P&P의 김의성 변호사를 초청하여 ‘학교 공동체를 지키는 교육활동 보호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변호사는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전문가로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례 분석과 법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여 참석한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강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보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공동체 구성원 간의 신뢰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