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10.5℃
  • 박무서울 11.4℃
  • 흐림대전 13.9℃
  • 흐림대구 14.8℃
  • 흐림울산 12.2℃
  • 광주 17.1℃
  • 부산 14.2℃
  • 흐림고창 13.3℃
  • 구름조금제주 17.9℃
  • 맑음강화 10.8℃
  • 구름많음보은 15.4℃
  • 흐림금산 15.6℃
  • 구름많음강진군 18.6℃
  • 흐림경주시 11.6℃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교육

세종시교육청 2025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안전·건강과 AI의 만남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4일부터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세종 SW교육체험센터는 2020년 개소한 이래도 최신 에듀테크 기술이 접목된 체험 중심 SW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급(총 70학급)을 대상으로 실과 교과와 연계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고 발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환경+AI, ▲안전+AI, ▲건강+AI 총 3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각각의 사회적 이슈를 AI 기술과 접목하여,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환경+AI 프로그램은 ‘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환경 데이터를 다루며 데이터 분석 및 AI 적용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안전+AI 프로그램은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AI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 구성 요소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체험 중심 학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도시 안전 인프라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건강+AI 프로그램은 ‘디지털 케어’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기획하고 만들어 보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AI 기반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로 환경오염 데이터를 분석해보니까 진짜 과학자 된 기분이고, 이런 수업 매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사들도 만족감을 표했다.

 

수업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기존의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해보는 활동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일상과 연결되는 주제라 수업 몰입도가 높다.”라고 평가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AI 융합 교육은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라며,“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을 통해 환경과 사회, 그리고 자신의 삶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