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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남교육청,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 운영으로 공사 투명성 강화

현장 중심 상담으로 부패 예방 및 공사 관계자 소통 강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시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를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시설 공사 청렴 전문상담반’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담반은 도교육청 시설과가 주관해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 공사 감독의 부당 요구를 점검하고, 현장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청렴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 관리와 감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차단하고, 공사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청렴 추진 과제의 일환이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매월 시군 교육지원청 주문 공사현장 2~3곳을 선정해 시공사 대표, 현장대리인, 감리자 등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청렴 상담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 관계자들의 고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한 공사 관계자는 “청렴 상담반의 방문을 통해 그동안 말하기 어려웠던 현장의 애로사항을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사 관리와 감독 분야 외부 청렴도 평가에서 부패 경험 ‘0건’, 청렴도 점수 93.7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조권호 시설과장은 “충남교육청은 모든 공공시설 공사에서 청렴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이번 상담반 운영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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