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아동·청소년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아동·청소년 모바일 걷기동아리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올해 시작되는 신규 사업으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해 이달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현재 사전 신청을 통해 동이초, 옥천여중, 청산고 등 초·중·고등학교 8개교 2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매달 10만보 걷기, 계단 걷기, 운동 인증 등 워크온 커뮤니티를 활용한 다양한 체육 활동에 도전해야 하며 성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보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군은 워크온 앱을 활용해 개인별·학교별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걷기 운동 실천 우수 학교 선정 및 걷기왕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발적인 걷기 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모바일 걷기 동아리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이 증진되면 좋겠다”라며“이번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