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 등록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5회 글짓기대회로, 어린이들이 자기 생각을 직접 글로 써보며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표현력을 증진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4월 14부터 ~ 25까지며 주제는 △우리 동네 자랑거리 △나눔 체험 △가족과 이웃사랑 △충주시 관련 자유주제 △충주시 정책 제안 등을 운문 또는 산문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연히 머무는 충주’라는 표제어로 진행되는 8행시 특별부문도 지역 어린이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심사는 충주문화원에서 진행하며 우수작 18편(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특별부문 5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접수 방법은 충주시 통합 읍면동 누리집 내 지역소식 게시글 또는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상상력은 미래를 여는 열쇠이니만큼, 창의적인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