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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새만금청, 인프라 구축 규제철폐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

조홍남 차장, 점검회의 주재...“기업 지원 핵심과제 속도 내야”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3일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조홍남 차장은 업무계획에 담긴 주요 과제들의 1분기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새만금청은 지난 1월,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을 비전으로, 핵심 성장거점 육성, 성장기반 구축, 기업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개발 등 4대 과제를 핵심으로 하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산업용지 확대, 제2산단 추진, 3대허브 육성 등을 통해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도로‧공항‧철도‧항만‧전력 등 주요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는 한편, 기업들에 대한 규제철폐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새만금의 투자장벽을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금년 1분기에는 용지·전력 등 산업기반 확충, 기업의 세금부담 완화,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여 업무계획이 적기에 추진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제2산단 조성은 사업시행자를 지정하여 산업용지 확대를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했고,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변전소‧송전선로 등 전력인프라의 적기 구축을 합의했다.

 

또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종합보세구역을 기존 1‧2공구에서 5‧6공구까지 확대하면서 수출입 기업의 관세 부담을 줄였고,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입주기업에 노무 분야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여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매립공사 현장에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사고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계절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을 추진했다.

 

또한, 3일 회의에서 기업들의 투자와 산단개발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개혁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기업과의 논의를 거쳐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반영하여 금년 상반기 중에 건축기준 완화, 입주업종 확대, 투자협약(MOU) 유효기간 완화 등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투자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 규제철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공기업, 하나로 뭉치다!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COA) 힘찬 출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전주] 대한민국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3개 단체로 나뉘어져 있던 지방공기업들이 2025년 4월 1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rea Regional Public Enterprises Council, KOCOA) 출범식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 100여개 지방공기업 CEO 및 관계자 300여 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 지방공기업평가원 목영만 이사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한공협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한공협은 그동안 각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했던 지방공기업들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은 최대 단체인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회장인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광표 회장은 수년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끈기 있는 설득과 조율을 통해 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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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전주] 대한민국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3개 단체로 나뉘어져 있던 지방공기업들이 2025년 4월 1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rea Regional Public Enterprises Council, KOCOA) 출범식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 100여개 지방공기업 CEO 및 관계자 300여 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 지방공기업평가원 목영만 이사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한공협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한공협은 그동안 각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했던 지방공기업들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은 최대 단체인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회장인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광표 회장은 수년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끈기 있는 설득과 조율을 통해 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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