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일)

  • 맑음동두천 14.6℃
  • 구름조금강릉 16.4℃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6.4℃
  • 맑음대구 17.8℃
  • 맑음울산 16.5℃
  • 맑음광주 16.3℃
  • 맑음부산 17.7℃
  • 맑음고창 14.6℃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5.5℃
  • 맑음강진군 17.2℃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사회

대전시, 재난 대응 매뉴얼 전면 개편…실전형 재난 대응체계로 전환

‘재난 대응 매뉴얼’현안점검회의 개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3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 총괄 부서, 주관 부서 및 15개 협업 기능 부서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재난 대응 매뉴얼’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 확산된 대형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 인명피해와 산림 훼손이 발생한 상황에서 대전시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작동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대규모 재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재난대응 매뉴얼’ 개편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매뉴얼은 현장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행동 중심 체계를 핵심으로 두고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시계열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해 대응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과 자치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소방본부와 재난주관 실·국은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지휘본부는 시민안전실, 행정자치국, 복지국 등에서 맡아 혼선을 줄이고, 지휘의 일원화를 도모했다. 또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센터장 복지국장)를 운영해 원스톱으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전처럼 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