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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남교육청, 신규 특수교사를 위한 역량 강화 배움자리 마무리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힘, 교사의 따듯한 시작”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이 지난 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 신규 특수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중등 신규 특수교사 44명이 참여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첫 발걸음을 의미 있게 내딛었다.

 

이날 배움자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사로서의 철학’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서산성봉학교 박성희 교사는 ‘개별화교육계획 2.0’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아, 자신이 현장에서 겪은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박 교사는 강의를 통해 “개별화교육계획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지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아이의 삶 속으로 들어가 진심을 담아 계획을 세우는 일이야말로 특수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해, 많은 신규 교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배움자리 현장에서는 ‘학생의 눈빛을 읽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수였다’라는 소감이 이어졌고, 특히 한 신규 교사는 “앞으로의 교직 생활이 두렵기만 했는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불안을 줄이고,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고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수업 운영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도 높였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을 위한 따뜻한 배움은 교사의 성장을 통해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교사들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로서, 마음을 다듬고 서로를 격려했던 하루. 충남의 새로운 특수교사들은 그렇게 ‘함께 걷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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