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3.7℃
  • 흐림강릉 15.6℃
  • 맑음서울 23.4℃
  • 구름조금대전 22.3℃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25.6℃
  • 흐림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21.4℃
  • 구름조금제주 19.4℃
  • 구름조금강화 21.4℃
  • 구름조금보은 20.9℃
  • 구름많음금산 23.9℃
  • 흐림강진군 22.1℃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교육

충북교육청, 4월은 더 깊은 신뢰의 공동체로 성장하길

4월 한자성어 '경사이신(敬事而信)' 선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화합관에서 4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화재 예방 교육도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강화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어, 4월 한자성어를 발표했다.

 

4월 한자성어는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을 대하라'는 뜻의 경사이신(敬事而信)으로 정했다며, 신뢰받는 행정, 책임 있는 교육, 공감으로 함께 걸어가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의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맞춤형 지원의 출발점이며, 4월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교육청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닿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격차 해소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기관에서는 학교에서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운영 과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충북의 모든 학생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르고 '존중과 포용의 문화'가 학교 안에서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바쁘고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먼저 건네고 우산을 내밀 줄 아는 동료가 됐으면 한다. 따뜻한 실천이 쌓여 충북교육은 더 깊은 신뢰의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언제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며 충북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