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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평생학습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기초문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분야서 국비 5천700만원 확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고 보조금 5천750만원을 포함 총예산 1억1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인문해 교육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생활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부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기기 활용 교육 등이 운영된다. 올해 신규로 지원되는 생활문해교육은 건강·안전 등 가정·여가·경제·생활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초문해교육 분야에서는 청주시평생학습관, 다사리학교(장애인평생교육기관)가 선정됐다. 디지털문해교육 분야에는 다사리학교와 야간학교늘푸른교실이 선정됐다. 또한, 신규사업인 생활문해교육분야에서는 청주시평생학습관과 야간학교늘푸른교실, 다사리학교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청주시는 2006년부터 2024년까지 19년 연속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외 없는 일상생활을 위한 기초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사회·문화적 참여 확대를 위한 문해한마당, 시화전 등도 이어오고 있다.

 

김경숙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기초문해교육뿐만 아니라 영어·과학·ICT·문화·금융 등 생활영역까지 신문해 계층을 발굴해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소외 없는 평생교육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오는 5월부터 3개 평생교육기관 및 관내 7개 복지관을 통해 학습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소방서, 다수사상자 사고 신속 대응으로 '현장 안전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9일 오전 9시경, 성연면 일대에서 발생한 마을버스와 일반차량 간의 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으로 다수사상자 사고를 성공적으로 수습했다. 이날 사고로 약 10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먼저 도착한 성연 119구급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병원 전 중증도 분류(Pre-KTAS) 및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체계적인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특히, 선착 구급대의 빠른 판단으로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분산 이송’을 실시, 병원 내 과부하를 방지하고 이송 시간을 최적화함으로써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혼란스러운 현장에서도 질서 있는 구조 활동이 이뤄졌으며, 중복 이송이나 대기 지연 없이 신속한 후속 처치가 가능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사고는 평소 훈련과 대응체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선착 구급대의 빠른 상황 전파와 분산 이송을 포함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실전 같은 훈

서산소방서, 다수사상자 사고 신속 대응으로 '현장 안전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9일 오전 9시경, 성연면 일대에서 발생한 마을버스와 일반차량 간의 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으로 다수사상자 사고를 성공적으로 수습했다. 이날 사고로 약 10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먼저 도착한 성연 119구급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병원 전 중증도 분류(Pre-KTAS) 및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체계적인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특히, 선착 구급대의 빠른 판단으로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분산 이송’을 실시, 병원 내 과부하를 방지하고 이송 시간을 최적화함으로써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혼란스러운 현장에서도 질서 있는 구조 활동이 이뤄졌으며, 중복 이송이나 대기 지연 없이 신속한 후속 처치가 가능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사고는 평소 훈련과 대응체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선착 구급대의 빠른 상황 전파와 분산 이송을 포함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실전 같은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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