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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은빛기록소’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 개최

시니어 크리에이터의 힘찬 출발…세대 소통과 복지 일자리 창출 기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 노인복지관은 3월 26일 동부 분관에서 영상자서전 사업 ‘은빛기록소’의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충북 도민의 삶을 영상 콘텐츠로 기록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복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은빛기록소’는 고령 세대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지난 2월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후 이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시니어 유튜버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명함과 명찰이 전달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시니어 유튜버는 “명함을 받으니 진짜 유튜버가 된 것 같아 설렌다”라며, “충주 시민의 삶을 영상으로 남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웅 관장은 “시니어 유튜버로서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역 주민의 귀중한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여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노인복지관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 323명의 시민 인생을 영상에 담아내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태안군의회, 진정한 이웃사랑 실천한 안면읍 신야2리에 표창패 전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의회는 지난 2일 안면읍 신야2리 마을회관을 찾아 박갑열 마을 이장을 비롯한 신야2리 마을회에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0일 오전 10시경 발생한 신야리 주택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불시에 잃고 힘들어하는 함 씨 가족을 위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전한 신야2리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60대 부부와 손주, 세 가족이 생활하던 집에 발생한 화마는 집 전체를 전소하는 등 많은 피해를 남겼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를 본 마을 주민들은 마을 회관을 임시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건넸으며, 나아가 1천 4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가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모인 성금은 추후 가족이 생활할 조립식 주택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화재가 난 현장의 잔해물 처리 비용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태안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1천여만 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하여 지난 3월 20일 해당 집터의 폐기물 처리를 완료했다. 피해가족을 향한 따뜻한 손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안면읍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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