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8.9℃
  • 박무서울 8.3℃
  • 박무대전 5.9℃
  • 맑음대구 6.8℃
  • 박무울산 7.4℃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9.4℃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사회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증평의 미래

보강천미루나무숲에서‘어린이와 함께하는 꽃밭가꾸기 행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6일 도안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린이와 함께 꽃밭가꾸기’ 행사를 열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대표 명소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안초 5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루피너스, 석죽, 델피니움 등 여름꽃 1천500여 본을 손수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또한 전문 숲해설가가 동행해 미루나무숲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 설명하며 배움의 기회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도 함께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증평은 돌봄도시로서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미루나무숲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따뜻한 돌봄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심은 꽃이 자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 듯, 증평군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더욱 화사하게 가꿀 예정이다.

 

미루나무숲에는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여름꽃 8만여 본을 심고, 주요 도로변과 가로등 화분에 3만여 본을 식재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지방공기업, 하나로 뭉치다!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COA) 힘찬 출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전주] 대한민국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3개 단체로 나뉘어져 있던 지방공기업들이 2025년 4월 1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rea Regional Public Enterprises Council, KOCOA) 출범식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 100여개 지방공기업 CEO 및 관계자 300여 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 지방공기업평가원 목영만 이사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한공협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한공협은 그동안 각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했던 지방공기업들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은 최대 단체인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회장인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광표 회장은 수년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끈기 있는 설득과 조율을 통해 이 역

대한민국 지방공기업, 하나로 뭉치다!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COA) 힘찬 출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전주] 대한민국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3개 단체로 나뉘어져 있던 지방공기업들이 2025년 4월 1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rea Regional Public Enterprises Council, KOCOA) 출범식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 100여개 지방공기업 CEO 및 관계자 300여 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 지방공기업평가원 목영만 이사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한공협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한공협은 그동안 각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했던 지방공기업들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은 최대 단체인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회장인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광표 회장은 수년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끈기 있는 설득과 조율을 통해 이 역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