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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대덕구, 2025년 TBM 리더 직무향상교육 실시

심폐소생술·보건관리 등 교육…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통해 안전 예방 나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대덕구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대덕구는 20일 구청 청렴관에서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리더 49명을 대상으로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TBM은 작업 전 현장관리자와 근로자들이 모여 작업 내용과 절차를 공유하고, 안전 수칙,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논의·공유하는 활동으로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수단이다.

 

구는 이날 대덕구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대덕소방서 등 안전보건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TBM 실무교육 △심폐소생술 △보건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조직 스스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감축을 꾀하고 있다.

 

먼저 구는 구청 내 다양한 공정들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을 미리 진단하고 개선하고 있으며, TBM을 통해 근로자들 스스로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예방총괄부서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현업부서와 협력과 소통 아래 △현업부서 주관 안전보건 집체교육 △현업부서의 찾아가는 현장 교육 등 양방향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올해 상반기 구청 내에서 실시 중인 유해·위험 작업공정 중 25개의 핵심 공정에 대한 근로자 안전 지침인 ‘표준작업절차서(SOP)’를 수립하고 배포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2021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해 안전 규정이 강화됐으나, 공공분야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상태”라며 “산업재해 방지책을 철저히 수립해 ‘안전한 대덕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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