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9.1℃
  • 흐림강릉 9.5℃
  • 박무서울 9.5℃
  • 흐림대전 13.9℃
  • 구름많음대구 18.8℃
  • 흐림울산 13.2℃
  • 광주 16.5℃
  • 박무부산 16.6℃
  • 구름많음고창 14.4℃
  • 구름많음제주 16.8℃
  • 맑음강화 6.6℃
  • 흐림보은 14.7℃
  • 흐림금산 15.1℃
  • 구름조금강진군 17.0℃
  • 구름많음경주시 12.0℃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사회

단양군,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귀농귀촌 1번지로 손꼽히는 단양군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영농 실습, 지역 주민과의 교류, 관광 및 문화 탐방 등이 포함되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주거시설이 무료로 제공되고,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참가자들이 생활하게 될 주거지는 총 세 곳으로, 각각 청정한 자연환경과 특산물 재배가 활발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어상천 수박, 마늘, 사과 등 대단위 과수원이 조성된 지역이며,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북단양 IC와 인접해 있으며 오미자와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는 곳이다.

 

또 샘양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소백산 줄기에 둘러싸여 있고 사동계곡이 위치한 청정 마을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연접 시·군 주민은 제외되며, 총 15가구 18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지역 정보를 습득하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27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9명이 단양에 정착했다.

 

또 수료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년간 귀농인의 집 거주 지원 또는 연 최대 240만 원의 주거 임차료를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단양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농촌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