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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평군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 증평 인삼의 깊은 매력에 빠지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이 증평 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 3박 4일 일정으로 증평에 방문한 교류단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19일에는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류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교류단은 인삼 가공공장을 찾아 증평 인삼이 어떻게 생산·가공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인삼 전시관을 둘러보며 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배웠다.

 

이어 34플러스센터 스마트팜을 방문해 증평군이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농업의 혁신적인 모습을 경험했다.

 

최신 기술과 결합한 증평 인삼의 가능성을 확인한 교류단은 감탄을 연발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증평 인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였다.

 

클래스에는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삼 떡갈비, 수삼 대추청, 수삼 샐러드 등 인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교류단은 인삼이 건강식재료로서 얼마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지를 직접 경험하며 흥미를 보였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교류단에 증평 인삼의 우수성과, 효능,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인삼은 오랜 역사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칠대하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인삼을 비롯한 특산품 등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교류단은 민속체험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후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아 증평의 자연과 생태 관광을 만끽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교류단은 오는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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