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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중구,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진압용 소화장비 설치 완료

공영주차장 22개소에 소화기 비치,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로 구민 안전 확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최근 늘어나는 전기차 이용과 함께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옆에 전기차 화재 진압용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소화기가 설치된 공영주차장은 △대사동 제1노외(대사동 197) △대흥동 제1노외(대흥동 125-1) △목동 제2노외(목동 131-10) △안영동 제2노외(안영동 697) 등 총 22개소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 일반 차량 화재에 비해 진압이 어렵고,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중구는 공영주차장 내 소화기 구비로 구민들이 직접 초동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공영주차장 내 소방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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