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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덕구의회 김기흥 의원 ‘전세 사기 피해’ 총체적 대응 촉구

“선 구제 후 구상권 청구제도 도입, 사전 예방 체계 갖춰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가선거구)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폭넓고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1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현행 지원 정책은 현실과 동떨어져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구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선 구제 후 구상권 청구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 제도는 당장 목돈이 필요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사 가야 할 필요가 있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절실한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피해자를 위한 주거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대전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LH의 피해 주택 매입률은 3.6%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금융기관‧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협력해 전세 계약 체결 전 임대인 금융 상태‧부동산 가치 사전 심사 등의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금도 많은 청년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다”며 “전세 사기는 단순 개인의 피해가 아니라 사회적 재난이며, 이에 대한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제천고 이기동, 전국종별태권도 대회 미들급 동메달 쾌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고등학교 3학년 이기동 학생 2025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2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기동 16강전에서 대전보배스포츠클럽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벽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8강에서는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역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4강에서는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를 만나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결승 문턱은 넘지 못했지만 몇 년 만의 전국 무대 입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빛을 발하며 선수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기동의 활약은 제천고 태권도부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고,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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