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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자살예방 집중관리 추진

민·관 협력 자살예방 집중 캠페인 및 자살예방 알림조명 설치 등 자살위험 환경 개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비해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충남 월별 자살통계에 따르면 3월에서 5월 사이 자살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 15개 시·군이 공동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령시는 불안, 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문 배부 ▲중앙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장소에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안내 현수막 게시 ▲충남도 생명사랑 로고송을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영상 송출 ▲스트레스 해소방법 및 도움 기관 정보 카드뉴스 누리집 게시 등을 실시한다.

 

또한 봄철 지역사회 사각지대 자살 고위험군 집중 발굴을 위해 보령경찰서 등 1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자살예방실무협의체 연합 '함께, 마음돌봄'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한 이동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살시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생명사랑 문구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담은 자살예방 안내판과 자살예방 알림조명도 설치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집중관리 시기에 맞춰 환경 개선, 적극적 홍보, 선제적 발굴을 통해 불안과 우울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 30년의 감동 ‘유성온천문화축제’ 화려한 팡파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성구 최대 축제이자 대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유성온천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연다. 대전 유성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축제로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유성의 전통을 기리는 ‘수신제’에 이어 유성 학춤과 유성온천 놀이로 축제의 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국카스텐, 알리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30주년 기념 공연 등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특히 700대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갑천변 하늘을 수놓으며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질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가 ‘유성온천문화축제 30주년’을 주제로 펼쳐진다. 대형 학, 마리오네트, 플래시몹 댄스팀 등 주민들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해 온천로 일대가 축제의 거리로 변신한다. 또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최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공연, 온천수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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