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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동구-CNCITY에너지(주), 원도심 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동구 인동 헤레디움 인근 부지에 문화·관광 중심 공간 조성… 원도심 활성화 기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CNCITY에너지(주)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 7일 건립 예정지에서 현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가칭)인동 복합문화단지’는 동구 대전로 731 일원에 최대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팝업스토어 등을 포함한 문화시설, 호텔 등 숙박시설, 일반 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복합문화단지 건립 예정지 인근에 위치한 헤레디움과의 연계를 통해, 근대문화와 어우러진 수준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구는 효율적인 부지 활용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인근 구 소유 부지를 매입 또는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이어갈 방침이며, CNCITY에너지(주)는 문화단지 조성 후 현재 유성구에 위치한 자회사 2곳(198명 규모)을 이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를 통해 위촉된 박정화 경제분야 일일구청장이 함께해, CNCITY 자회사 유치 관련 조언을 제공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화 경제분야 일일구청장은 “동구에서 추진 중인 경제 관련 정책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현안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동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명예구청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여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CNCITY에너지(주), 대전관광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호 증평군의원 5분 자유발언,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발굴 필요성 강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은 11일 열린 제205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발굴 필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들은 효자, 효녀로 불리며 사회적으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2021년 한 20대 청년이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홀로 간병하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아버지를 방치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알려진 후,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가족돌봄 청년의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21.6시간, 평균 돌봄 기간은 46.1개월이며, 이들의 삶의 불만족도는 일반 청년 대비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우리군은 2024년 10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까지 청소년 및 청년 신청자는 없는 상태”라며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 결과, 120건의 의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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