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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오는 17일부터 접수...설치비 최대 90% 보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 병원, 학교, 상업용 건물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력난 완화 대책으로 보급됐으나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됨에 따라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대기 배출시설로 편입되어 저감 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시는 설치 의무시설인 저감 장치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약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월 7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소재하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하여 운영 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10%(1대당 약 35만원)를 자부담해야 하며, 설치 후 최소 2년간 운용해야 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시 대기환경과로 하면 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이번 사업이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미세먼지 저감 등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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