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3일 오전 대전시청 19층 작전통제실에서 설 연휴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명절 화재취약대상 순찰강화 ▲전통시장 화재예방 철저 ▲긴급상황 출동대비 만전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3일 오전 대전시청 19층 작전통제실에서 설 연휴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명절 화재취약대상 순찰강화 ▲전통시장 화재예방 철저 ▲긴급상황 출동대비 만전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4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3월 소통과 공감의 만남 행사(전 직원 월례조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청장 당부 말씀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여느 술잔과 다르게 가득 채우려고 할수록 오히려 밑의 구멍으로 술이 떨어지는 “계영배(戒盈杯)”의 교훈을 언급하며, “당당하되 오만하지 말고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은 겸손과 절제의 자세를 잊지 말고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장교육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윤미희 강사가 ‘UN 아동권리협약상 아동 4대 권리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행정 전반에서 아동 인권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4 대한씨름협회 주최대회 우수단체 및 선수’ 시상에서 우수 선수 3명을 배출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상 행사는 4일 충북 보은에서 대한씨름협회 임직원, 지자체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괴산군청 씨름단에서는 ▲전문체육 씨름대회 부문 여자일반부 우수선수로 임정수(무궁화급) 선수가, ▲민속 씨름대회 부문 체급별 우수선수로 김다영(무궁화급) 선수와 최다혜(매화급)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번 수상 외에도 전국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월 태안에서 열린 ‘2024 태안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1위 최다혜 ▲매화급 3위 강하리 ▲국화급 2위 김지한 ▲무궁화급 2위 임정수 ▲무궁화급 3위 김다영 선수가 각각 입상했다. 단체전에서도 괴산군청 씨름단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워크와 실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광석 감독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크린넷 현안과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28일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현옥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갑), 강준현 국회의원(을), 크린넷특위 김충식, 안신일, 이현정, 김영현위원, 행복청, LH,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이하 세아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엔벡(주) 브니엘네이처(주) 크린넷 위탁운영사, 시민 등 100여명 참석했다. 이날 발제는 김판영 세아연 회장로부터 “세종시 공동주택 크린넷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와 김기수 홍익대학교 교수의 “크린넷 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판영(세아연)회장은 “장점이 많은 크린넷이 세종시의 기반시설이라는 인식하에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특히, 크린넷 건설기준과 관리체계를 엄격히 구축하여 시공부터 관리까지 문제가 없도록 시스템을 만들자”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기수 교수는 “관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기 음성군 청렴감사관’ 발대식과 회의를 가졌다. ‘음성군 청렴감사관’은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를 통해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군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각 읍·면별 1명씩 총 9명을 청렴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청렴감사관의 역할은 △군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의 비위, 부조리 등에 관한 사항 제보 △군 실시 감사 등에 참여 △지역 현안 사업 등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청렴 시책 및 군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군은 이날 청렴감사관 회의에서 2024년도 감사 실적, 2025년 청렴감사관 운영 계획, 2025년 음성군 감사 일정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읍·면 자체(종합) 감사 및 군 특정감사 시 참여와 군 주요 청렴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구했다. 조병옥 군수는 “청렴감사관들이 군 행정 발전과 청렴도 향상, 군민의 권익보호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제2기 음성군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도 새콤달콤한 한국산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월 26일 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되어 브라질로도 딸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딸기는 국산 신선 농산물 중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이며, 매년 4천여 톤이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2017년부터 브라질 식물검역 당국과 국산 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시작했으며, 2025년 2월 26일 브라질 측에서 한국산 딸기 수입검역요건이 발효됐음을 통보함으로써, 국산 딸기의 수입을 공식화했다. 브라질로 딸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딸기묘를 정식하기 전까지 재배 온실과 선과장을 검역본부에 등록 후, 브라질이 우려하는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재배지 검역과 수출 검역을 받아야 한다. 검역본부는 상반기 내 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요건을 반영한 '한국산 딸기 생과실의 브라질 수출검역요령'제정을 완료하여 원활한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검역 협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2,000억원(2월 24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36억 원)대비 약 15배 높은 금액이며, 전년도 2천억 원 돌파 시점(8월 20일) 대비 6개월 더 빠른 기록이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거래 참여 업체 수는 작년 월평균 572개소에서 올해 1,037개소로 81% 가량 증가했고, 건별 평균 거래금액도 706만 원에서 1,046만 원으로 약 48% 상승하는 등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참여자의 관심과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품목별로는 성출하기를 맞은 딸기를 2월 특화상품으로 선정하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1~2월 누적 63억원의 거래실적을 올렸으며, 그 외에도 감귤, 사과, 양배추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 2월 신규 가입 판매자인 주식회사 자담원은 “오프라인 도매거래를 할 때는 다른 판매자들의 가격을 확인할 수 없어 내 상품에 대한 합리적인 거래가격을 제시하기 어려웠으나, 온라인도매시장을 이용하게 되면서 타사 상품과 가격 비교가 편리해져 당사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셀트리온과 체결한 투자합의각서(MOA)를 꺼내들며 철저한 후속 조치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글로벌 기업으로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1조 원의 생산·부가가치 창출, 30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결로 실질적인 투자가 시작되는 만큼,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그린 바이오 벤처캠퍼스, 메디푸드지원센터 등 산업·연구시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달 25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우리 도에서도 관할을 따지지 말고 사고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빙기 낙석·침하, 봄철 산불 등 유형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예방과 대응 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 대한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과 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4급 이상 간부 대상 ‘2025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실국원장 성과 면담 등 4급 이상 117명을 대상으로 계약 과제 성과 면담을 진행해 도정 발전을 이끌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내년 정부예산 12.3조 원 확보 △충남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 확대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창출 및 국가 균형발전 선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의료시설 구축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 및 선제적 탄소중립 사회 실현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청년 농업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확대 등 총 234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는 도전성과 성과를 중심으로 난이도,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 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 운영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