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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교육청, 교육취약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중점학교(61교) 및 희망교실(약 580실) 대상 교육복지서비스 지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점학교 61교 및 희망교실 약580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중점학교에서는 교내 '사례관리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신속하게 발굴하여 개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취약계층 학생이 많은 대전서부초등학교와 진잠초등학교를 신규 중점학교로 지정하여 교육복지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안전망의 일환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제멘토링 '희망교실'은 매년 증가하는 교사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는 전년 대비 50여 교실을 확대하여 약 580교실을 선정하고 학습ㆍ체험ㆍ정서ㆍ복지 영역의 멘토링 활동을 지원한다.

 

그밖에 교육복지특성화 사업으로 긴급위기지원 '꿈이룸사제행복동행'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나비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학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내실있는 사업운영을 위해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매뉴얼’을 발간하여 중점학교에 배부하고, 17일과 20일 기본계획 설명회를 통해 체계적인 학생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 간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천안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방역 조치 강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는 9일 동남구 풍세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8일 전국 가금농장 일제검사를 통해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H5N1형)임이 확인됐다. 이는 2024∼2025년 동절기 천안에서는 첫 발생이자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37번째 사례다. 천안시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1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달걀과 사료 등 오염물건 처리 작업을 실시했다. 긴급행동지침(AI SOP)상 예방적 살처분 범위로 규정된 반경 500m 이내엔 가금 농가가 없어 추가 살처분은 실시하지 않는다. 발생농장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과 함께 반경 10km 이내의 예찰지역에서 사육 중인 닭과 오리, 메추라기 등 204만 5,000마리의 가금류의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정밀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인근에 통제초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방역차량

천안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방역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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