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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충규 대덕구청장 “웅비하는 대덕, 구민이 행복한 대덕 실현”

2024년 공약 이행률 향상·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등 성과 거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덕의 도약과 성장, 그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새해에도 거침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다가오는 을사년은 민선 8기 결실을 맺는 시기로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구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을 높였으며, 각종 평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2024년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자치구 1위) 선정 국무총리 표창 및 2년 연속 우수기관 등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 6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493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 덕분”이라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구청장은 “지혜, 신중함, 변화, 재생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에는 어려운 경제 사정과 난제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며 신중한 자세로 즐거운 변화가 있는 도시로 재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5년 새해 구정 방향으로 △대덕의 웅비를 위한 신성장 도시기반 마련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인프라 구축 △자연과 전통, 문화가 숨 쉬는 명품 도시 조성 △저출생·초고령사회, 전 생애 맞춤복지 구현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최 구청장은 “신성장 도시기반으로 ‘연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신청사 건립을 비롯해 유통, 공동주택 등 기반 시설 조성해 대덕의 미래 100년 기초를 다질 것”이라며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사업으로 연축, 신대, 회덕역을 연계해 산업, 교통, 행정이 어우러지는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는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회덕다목적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새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오정동 대전시 대표도서관 및 리틀 돔 야구장 사업을 업그레이드한 ‘대덕구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가시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구청장은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로 숲속의 집, 캠핑장 등 숙박 시설과 숲 카페를 포함한 휴양림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의 품격을 더하겠다”라며 “대청호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는 생태탐방로를 조성과 대청교 조명 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입혀 대덕물빛축제의 경제·문화적인 효과를 높이고, 김호연재 문학관을 건립해 전통문화 중심지로 대덕의 가치를 드높일 뿐만 아니라, 자연·전통·문화의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생애 맞춤복지 구현’을 위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민·관 협력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 지역사회 돌봄 문화 조성, 청년 진로·직업 혁신 프로그램 운영, 노인 맞춤 복지’ 등 ‘K-돌봄 대표도시 대덕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며, 구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열심과 노력으로 웅비하는 대덕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더욱 뜻깊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서해호 사고 현장 방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망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서산시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고 경위 및 실종자 구조 상황 등을 보고받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 선박 보험 가입 여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실종자 가족을 찾아 구조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도항 어민회관 방문 후에는 사망자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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