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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용래 유성구청장,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 나서

“12일 대통령 담화는 용납할 수 없는 궤변이자 국민 우롱”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구청 앞 어은교에서 ‘윤석열 탄핵!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정 구청장은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자 통치 행위였다는 궤변만 늘어놓았다”며 “이는 위헌적 쿠데타이자 내란이라며 분노하고 있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위헌적 비상계엄을 통치 행위였다는 궤변으로 현재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즉각적인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담화 직후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목표 액자를 집무실에서 철거했다. 무장한 군인을 앞세워 국회 등 헌법기관 무력화를 시도했던 윤 대통령의 국정 목표를 신뢰할 수 없고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사 표시다.

 

이날 점심시간 이곳을 지나던 일부 시민들은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정 청장을 응원하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13일에도 출근 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민주당 소속 구 의원들과 함께 충남대 오거리에서 대통령의 체포와 탄핵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정 구청장은 대통령의 탄핵이 이루어질 때까지 주말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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