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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전시립합창단 제168회 정기연주회,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대전시립합창단 제168회 정기연주회, 17일 대전예당 아트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의 제168회 정기연주회 ‘Magic of Christmas’가 1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2막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크리스마스 전통곡들로 유럽 성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치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과 국내외 다수 오페라 주역을 맡아온 알토 김선정이 시립합창단과 함께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연주로 전통적인 유럽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1부는 독일 작곡가들 무대로 브루흐의 작품 62 ‘성스러운 밤에 보내는 인사’곡을 감성적이고 경건한 분위기로 성탄의 신성하고 깊은 의미를 우아한 선율로 전달할 것이다.

 

이어서 훔퍼딩크의 크리스마스의 단골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2막의 주요 곡을 연주한다.

 

2막은 숲속에서 길을 잃은 남매가 모래요정을 만나 잠이 들고 천사들이 지켜주는 장면이다.

 

마지막에 연주되는‘판토마임’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관현악곡이며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이다.

 

헨젤에 알토 김선정과 그레텔 소프라노 강혜정, 모래요정의 대전시립합창단원 소프라노 김슬기의 솔로로 2막 주요 장면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동화같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2부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무대로 구성했다.

 

첫 번째 G. Finzi(핀치)의‘찬양하다’는 현악과 합창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고전적인 음악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곡이다.

 

두 번째는 젠킨스(Jenkins)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캐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한 악보집 ‘Joy to the World (온 세상에 기쁨을)’에 수록된 다섯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캐럴을 웅장하고 아름다운 합창으로 관객들에게 마법같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선사할 것이다.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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