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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젊은층 고객 사로잡는 전통시장 마케팅 필요”

11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 주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산업건설위원회와 한국전통시장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전통시장이 직면한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한밭대학교 융합경영학과 최종인 교수가 맡아 ‘전통시장 활성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전통시장의 고유한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현대적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전략과 사례를 제시했다.

 

토론에는 한국전통시장학회 이덕훈 회장(전 한남대 총장), 한국전통시장학회 한광수 사무처장, 도마큰시장 백승재 상인회장, 문창시장 김지헌 상인회장, 법동시장 박혜정 상인회장, 대전광역시 권경민 경제국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전통시장이 직면한 열악한 시설 환경, 주차 공간 부족, 소비 패턴 변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지원책, 지역 특화상품 개발, 디지털 마케팅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특히 전통시장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토론회를 마치며 박주화 의원은 “전통시장이 경쟁력 있는 현대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논의된 내용을 정책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중심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젊은층 고객을 사로잡는 새로운 전통시장 마케팅으로 전환점을 마련할 시기다”라고 덧붙였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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