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28일까지, 10개 시‧군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9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찾아가는 현문현답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심의위원들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폭력 심의 운영에 대한 전문성‧공정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 및 징계 등을 심의‧의결하는 법정 기구이다. 찾아가는 현문현답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공정한 학교폭력 조치결정 방법 ▲학교폭력 관련 법률 안내 ▲심의 운영 관련 유의사항 ▲심의 운영 Q&A로 구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사항을 다루는 만큼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는 심의위원들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심의위원들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 초·중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제54회 보은초중육상경기대회가 11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육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체력 증진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던지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보은교육지원청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체육 및 몸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4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육상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경기에서는 미래의 육상 스타들이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본인의 기량을 펼쳤으며,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1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교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어울림 보은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보은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며,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보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4대 과제를 소개하며,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학교에서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온마을배움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하며,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교육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에서 충남농아인협회(15개 시군지회 포함)와 소외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평등한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교육감과 충남농아인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교육청과 충남농아인협회는 방문 민원인의 업무 해결을 위한 수어통역과 민원담당 공무원 교육·연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수어통역 민원 서비스는 농아인 민원인이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할 때, 교육지원청과 충남 지역 농아인 지부 간 영상통화를 통해 민원 사항을 통역해준다. 이를 통해 민원 업무 담당자와 농아인 민원인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 사항을 원활하게 접수하고 처리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공공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없는 평등한 민원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관을 방문하는 장애인분들 모두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게 됨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3월 상호존중의 날'거품 없는 정직함, 라떼 같은 따뜻함'을 11일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장과 부서장들은 직접 딸기라떼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팀별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3월 1일자로 부임한 태영환교육장은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직원 모두가 즐거운 직장 생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사·학생 주도성 발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올해 정책 목표로 설정해 학교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을 수립해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배움과 삶이 조화로운 교육’이 미래교육을 여는 열쇠라는 신념으로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학교교육 본질에 더욱 충실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보령에서 14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학교혁신센터장)과 업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혁신(동행)학교 △혁신미래학교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 △충남마을교육공동체 등 학교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전환’을 본격적으로 고민한 자리였다고 평가된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충남형 미래학교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정보기술(Edutech)에 기반한 개인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3학년 1학기 지역 교과서 『우리 고장 서산』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서산 특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3D 가상 세계에서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메타버스 제작에는 △서산예천초 한진성 교사 △음암초 김덕염 교사 △오산초 박준형 교사 △남면초 구기승 교사가 개발을 주도했으며,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우리 고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환경을 설계했다. 서산예천초 교사 한진성은 "학생들이 책 속의 지식이 아니라, 가상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메타버스 제작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서산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3D 공간에서 탐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우리 고장 서산』 메타버스는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학습 모델로서, 학생들이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몰입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서산교육지원청 제1교육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3월 정기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체육인성건강과장 및 학교생활문화팀장과 함께 주요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5학년도 예산, 신청학교 봉사자 배치 등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실질적인 운영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직면한 현장의 문제와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학생들에게 더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 및 지역사회 내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학교의 위기 학생들을 발견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봉사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오전, 교육감 집무실에서 초‧중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지원 대책과 학교체육시설 예약 절차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체육시설 예약 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재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은 '충청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박봉순 교육위원 대표발의 )를 제정 추진 중에 있다며, 조례를 통해 인솔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이란 학교체육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여 도민 누구나 지역별, 학교별 시설 검색을 통해 편리하게 학교체육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특정 단체의 장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3월 그림책 원화 전시 및 그와 연계한 독서퀴즈 행사를 운영한다. 3월에는 감성밴드여우비 작가의 “생일 축하해요!” 원화를 오는 24일까지 도서관 1층 아트월에서 전시한다. 그림책 원화 전시와 더불어 그림책과 관련된 독서퀴즈 행사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 모두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다양한 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가의 유명 상품을 판매하는 3개 플랫폼 업체[㈜머스트잇, ㈜트렌비, ㈜발란]의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등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과태료(총 12백만 원) 및 과징금(16백만 원) 등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하여 다른 통신판매업자의 상품 판매를 중개하거나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면서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동일한 상품에 대해 계속하여 할인 행사를 진행함에도 ‘단 ○일만 진행하는 초특가 타임세일’, ‘세일이 곧 끝나요’ 등의 문구를 사용하여 특정 기간까지만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의 광고 행위를 했다. 이에 공정위는 2025년 3월 ㈜머스트잇의 행위가 표시광고법에서 금지하는 부당한 광고행위에 해당한다고 보아 향후 금지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 16백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트렌비 및 ㈜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하여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면서 할인 판매 상품의 경우나, 사이즈 미스(size miss)의 경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도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도축수수료를 미인상했거나, 기 인상분의 50% 수준으로 인하할 예정인 전국 8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운영자금 23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돼지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등 도축수수료 인상 최소화를 위해 재정 당국과 협의하여 ‘축산물 도축가공업체 지원 사업(이차보전)’의 운영자금 규모를 1,071억 원(271억 원 증액, ’25.1.21.)으로 확대한 바 있다. 그동안 주요 도축장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자금 수요를 조사하는 한편,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필요성 등을 설득해 왔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또는 인하)에 따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8개 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8개 업체는 ’24년 도축물량 기준으로 소는 33.1%, 돼지는 16.4%를 점유하고 있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또는 인하)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및 유통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전기요금 할인특례 종료 등 힘든 상황에서도 도축수수료 미인상(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깊어가는 봄밤, 불멸의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기획연주회 I '모차르트를 부탁해'는 모차르트의 빛나는 음악적 유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는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구은경이 협연자로 나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주요 아리아를 선보인다. 경쾌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공연의 문을 연 뒤, 구은경은 백작부인의 애절한 아리아 “사랑이여, 내게 위안을 주오”와 “좋았던 시절은 어디로 갔나”를 들려주며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구은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베르첼리 비오띠 시립아카데미에서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A.S.S.A.M.I. 국제 콩쿠르와 카프리올로 국제 콩쿠르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대전오페라단 등 국내 주요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nbs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산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렸으며 행사 기간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그 어느 해보다 행사장이 북적였다. 특히, 축제장의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200여 대의 차량을 추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대형버스 주차장 내 임시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방문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꽃술래길 주 진입로 안내소 설치를 비롯해 동선 정보 제공을 위한 무인 안내판 조성 등 전반적으로 산꽃술래길 안내 체계를 보강하며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산꽃술래길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는 준비된 상품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보이네요 정자, 봄처녀 정자, 산안송 등 주요 명소를 새롭게 부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걷기 코스의 주요 반환점인 보이네요 정자에서 큐알(QR)코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최근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며 시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낙우 의장은 “인구 문제는 다음 세대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아울러 다음 주자로 단양군의회의 이상훈 의장과 진주시의회의 백승흥 의장을 지목하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 문백면 체육단체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문백면 체육회의 창립총회가 18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문백면 체육회 임원진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체육회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현장에서는 문백면 체육회 창립 경과보고, 임원진 소개, 회원단체가입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초대 회장으로 김상노 씨를 추대했다. 김상노 회장은 “문백면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체육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를 축하하기 위해 보낸 쌀 150kg은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8일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학업중단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숙려제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업중단 예방의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상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학업중단 예방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방안과 사례 중심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현장 실무자의 이해를 도왔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 컨설팅을 병행 실시해 학교별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교육적 접근을 통해 학업중단을 줄이고,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 14일에서 18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평가전 남자리커브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발을 확정지었다. 김 선수의 뒤를 이어 김제덕 선수(예천군청)가 2위, 이우석 선수(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3위에 올라,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참여한 세 선수가 다시 한 번 나란히 세계무대에 서게 됐다. 여자리커브에서는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차례로 1위, 2위, 3위를 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25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