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5월 17일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Dream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멘토가 시간을 내어 봉사하고(드림), 그로 인해 고등학생 멘티가 꿈(Dream)을 이루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멘티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자기 계발을 목표로 진행된다. 위촉식에서는 멘토로 선정된 대학(원)생 15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사전교육으로 멘토링의 기본 이해를 비롯해 멘티와 멘토의 관계, 멘토링 활동의 실제, 그리고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멘토들은 자신이 맡을 역할과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은 6월부터 시작되며, 멘토와 멘티 간의 개별활동 및 집단활동, 멘토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과 수퍼비전 등이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 위촉식과 사전교육을 통해 멘토들의 열정과 책임감을 고취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 등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전시교육청은 총 128명(선수 55명, 임원 및 보호자 등 7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육상, 수영, 탁구,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열정 가득한 경기를 펼쳤다. 선수단은 당초 금메달 7개를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으나, 이를 200% 초과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특히, 배구 종목에서는 대회 출전 이래 최초로 ‘7연패’를 달성하며 대전 장애학생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전 경기 무실세트 승리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해 타 시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골볼 종목에서는 대전 대표팀이 첫 출전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팀워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한 전술운영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이어졌다. 수영 종목의 권은채, 장은결 학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자생화농촌지도자회가 전북 무주 덕유산 일원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안지역 자생화 재배농업인의 품목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생화농촌지도자회는 덕유산 내 자생화 자생지를 탐방하며 생태적 특성과 군락형성 조건, 계절별 변화 양상 등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재배기술 및 품종 개량 등에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품목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밭작물 정식기를 시범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밭작물 정식기는 재배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옥수수, 배추 등 육묘를 밭에 자동 정식할 수 있는 농기계로, 노동력과 노동시간을 최대 70%까지 절감시킬 수 있다. 센터는 밭작물 정식기 도입으로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보급 대상자인 권상철 농촌지도자회원은 “밭작물 정식기를 통해 적기에 농작물을 정식할 수 있어서 재배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개장 33년 만에 천안삼거리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을 리모델링 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 1992년 10월 개장해 노후화 된 천안삼거리휴게소 로컬푸드 매장 벽면을 트릭아트 기법을 활용한 벽화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보기만 해도 신선한 포도와 배, 오이 등 충남지역 농특산물이 잘 표현돼 천안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삼거리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은 과일과 나물, 잡곡 등 100여 가지의 충남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며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인국열 산업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매장을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 근육경련, 탈진,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한다. 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 지자체, 응급실 운영기관 등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자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외출 전 기온을 사전에 확인하고,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햇빛 차단,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 주택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제도의 안착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계도기간 추가 연장 없이 오는 31일부로 종료한다.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 위반 시 2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위 신고 시 100만 원이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지만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신고로 처리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가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측량협회와 간담회를 하고 인허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 정환수 천안시 측량협회장 등 3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를 위한 개선 방안과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사고, 공문서 위조 등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실시한 옹벽 붕괴지 및 재해취약지 안전점검 결과와 필요한 조치사항을 측량협회에 전달하고, 장마철 허가지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측량협회는 시민과 행정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함께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가 6월 한 달간 시티투어 정규 코스의 탑승지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생활형 교통체계와 관광형 교통체계의 병행, 남부권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위해 KTX 천안아산역을 시티투어 탑승지로 추가 지정한다. 이로써 6월 한 달간 시티투어 탑승지는 KTX 천안아산역, 천안시청, 천안역, 천안터미널 등 총 4곳으로 확대된다. 천안 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영되며 유관순 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태조산 산림 레포츠·무장애 나눔길, 태학산 치유의 숲,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 등 지역의 대표 명소를 둘러본다. 시티투어 코스 예약 및 탑승지 선택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천안역과 천안 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 가능하다. 시는 KTX 천안아산역을 시티투어 탑승지에 추가함으로써 남부권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고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천안시는 하반기부터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한다.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덕면에 위치한 ‘뮤지엄호두’와 6월 이후 새롭게 개장하는 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동네빵집을 순례하며 천안의 우수하고 건강한 빵과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할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 빵지순례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참여할 빵지순례단을 모집한 결과 400팀 정원에 2,386팀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에 모집된 빵지순례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제과 업소 77개소 중 지정된 빵집 2개소를 비롯해 전통시장과 천안8경 중 1개소를 방문하고 소감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려야 한다. 이들은 방문 소감을 개인 SNS에 올리며 천안의 동네 빵집을 전국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빵지순례단 400팀에 대한 선정 결과를 오는 20일 천안빵빵데이 공식 블로그에 공지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창호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빵지순례단 모집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