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18일 청원구 내수읍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건축공사 현장 일원에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정비 활동에는 공공시설과 직원들을 비롯해 사주당 태교랜드 건축공사 현장소장, 감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사주당 태교랜드 주변 저수지 및 환경 취약 지역을 청소하며, 무단 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공사업체 관계자 및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현장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건축공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설 현장 환경관리도 강화해 목표달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4월 브런치콘서트 ‘春風(춘풍)’ 티켓 예매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는 브런치콘서트 공연에서는, 전통 국악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국악의 아름다움과 흥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연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정악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시원한 울림이 멋스러운 관악합주 ‘대풍류’가 이어진다. 다음은 지난 2월 위촉된 가야금, 해금, 피리, 타악 등 신규단원 5명을 중심으로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퓨전밴드 소리창조 예화의 특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창단해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문화를 아우르며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리창조 예화는 이번 공연에서 ‘고향의 봄’, ‘사철가’ 등을 예화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연주한다. 마지막은 실내악 무대로 박경훈 작곡의 ‘네잎클로버’와 이지영 작곡의 ‘너와 나의 아름다운 동행’ 등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한다. 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에 위치한 120개 경로당 및 복지관을 대상으로 ‘노(老)랑 나랑 함께,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들이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균형적인 식단 및 노년기 건강밥상 교육 △노년기 근력향상 및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구강건강관리 및 치주질환 예방교육 △올바른 의치사용 및 보조구강용품 활용법 교육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 안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상담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3월 1일부터 온시장,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진행한 봄맞이 쿠폰 이벤트를 조기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맞이 쿠폰 지급 이후 이벤트를 이어오다,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산이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올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 총매출액은 14일 기준 2억2천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54%에 달하는 성과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로 청주페이 앱에 구축된 온시장과, 청주시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개설됐다. 1년 만에 온시장에는 163개 점포에서 2천460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329개 업체가 3천368개 상품을 등록해 판매 중이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청주시지부는 18일 충주시 일대에서 문화 탐방을 진행하고, 충주시지부와 독서문화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단체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 적극 협력해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간 친선 방문 및 정보 교환,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 청주시지부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독서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청주시지부는 국민독서경진, 재능기부동아리 운영, 늘봄학교 운영, 도서문화한마당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독서문화 발전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국가기준점 중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에 대해 오는 9월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전국에 설치한 측량 및 지도제작 등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기준점으로 국토관리, 지도 제작, 지적측량, 각종 건설공사 등에 활용되는 국가중요시설물이다. 조사 대상은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111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2점, 그리고 관공서와 공원 등에 설치된 통합기준점 11점 등 총 124점이다.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국가기준점 표지와 이를 보호하는 보호석, 보호콘크리트 등의 상태를 완전, 멸실, 파손, 불량 등으로 구분해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하고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각종 공사와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국가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시와 사전협의해 이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토지소유자에 대해서도 “국가기준점 관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내수농협 본점 앞에서 청주시․내수농협 공동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유현숙 농식품유통과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정영석, 최재호 의원, 이장환 농협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내수농협은 공동 사업비 2억2천400만원을 들여 내수읍 농업인들이 고품질 원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 피복미닐(멀칭필름) 70롤, 노루망 및 지주대 8,400개, 충전식 분무기 340대, 예초기 120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농협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농업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36억원(시 30%, 농협 20~30%, 농업인 40%~50%)을 마련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유아기부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유아)’ 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지난 2월 모집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소다. 전문 환경교육 강사를 파견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날씨의 변화, 기후위기 인식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청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에는 협력 기관인 청주에코콤플렉스에서 탄소중립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기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대해 지원하고 청주시의 환경시책을 홍보해,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실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 맞춤 탄소중립 교육을 시작으로 미래세대를 탄소중립 실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 ‘농스탑(農-Stop) 투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스탑 투어’는 농촌과 논스톱(Non-Stop, 멈추지 않음)을 결합한 단어로, 서울시나 광역시 등에서 관광객이 기차를 타고 오송역 또는 조치원역에 도착하면 바로 투어 버스를 타고 청주시 농촌 관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신청 가능한 상품은 문의 코스다. 옛 청주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유서 깊은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후 산골에 위치한 ‘산골명이마을’ 로컬 농가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고, 직접 명이나물을 채취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인 ‘마동창작마을’에서는 예술작품을 보며 이홍원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딸기농장에 가서 탱글탱글한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보는 시간도 마련돼있으며, 마지막으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열대식물원 및 연구온실을 둘러보며 투어가 마무리된다. 자세한 투어 프로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6만6천150필지에 대해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청주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토지관리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가 열람 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거나 청주시 누리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통해 4월 9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된다”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4시간 인터넷으로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니, 기간 내에 꼭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