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화 강좌 ‘으뜸판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명 목판화가인 김준권, 윤여걸, 류연복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목판화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판화가 김준권 화백의 한국 목판화 강의와 판화 제작의 전반적인 지도로 이뤄진다. 또 판화가 윤여걸 화백은 사람과 동물 표현법을, 판화가 류연복 화백은 풍경과 사물 표현법을 설명한다. 아울러 매주 정규 수업 시간 후 자율적으로 판화를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실습 시간도 주어진다. 참여자의 창작품은 연말에 미술관에서 열리는 교육 보고전 ‘세 번째, 행복을 이어주는 미술관’과 연계해 대중에 공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진천군청 홈페이지의 진천관광-공연/전시/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이달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판화미술관 교육동에서 진행된다. 한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판화를 특성화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문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의무 설치에 대비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 85개소로 총 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대기오염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환경 규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박현정 군 환경과 주무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충주 직업재활시설 웰코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하며 식품 안전의 새 기준을 세웠다. 웰코의 HACCP 인증 획득은 전국 중증 장애인 생산시설 8개소 중 최초로 땅콩 및 견과류 가공사업장에서 인증을 받은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HACCP 인증은 식약처의 엄격한 식품 안전관리 기준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위생과 품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관리시스템이다. 웰코는 아몬드 등 원재료 로스팅부터 포장까지 철저한 위생 공정 과정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 이용호 시설장은 “이번 해썹(HACCP)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견과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 장애인의 복리후생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웰코의 견과류 제품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웰코 자연한줌’ 또는 ‘꿈드래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장애인들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모임이 직접 신청해서 선정되면, 신청한 팀이 원하는 장소로 시민 강사가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해 음악, 건강, 인문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 95명을 위촉했다. 사랑방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은 최대 8~12회(1회당 2시간)를 지원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접근성이 좋은 환경에서 장애인이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사)충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제53회 우륵문화제 포스터 공모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53회 우륵문화제의 구호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스며들다’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우륵문화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우륵문화제에 대해 시민들의 호기심 유발과 참여를 유도하고, 우륵문화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4월 10일 목요일 18시까지다. 당선자에겐 상장과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주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우륵문화제 포스터로 활용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93명(의료급여기관 10개소)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는 31일 이상 장기 입원하거나 수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특성을 분석해서,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 체계 안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먼저,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막고자, 장기입원자의 건강 상태 확인, 욕구 조사, 사례관리 안내를 통해 자세히 입원자의 특성을 확인한다. 또한 △동일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나 입퇴원을 반복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 등 부적정 장기입원자 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합리적 입원 치료를 유도하고, 부적정 장기입원자는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안내, 가사 간병 서비스와 시설 입소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관 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32만 3,6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ㆍ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정확한 평가와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공시지가 열람 확인을 위해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및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조회 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별도 의견이 있는 경우 서면, 우편,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시는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직접 확인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해진 기간 내 제출하시길 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납세자의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자동이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실납세자에게 충주사랑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한 자와 △연간 3건 이상 2백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자 등 총 1,200여 명 중에서 전자 추첨을 통해 4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카드 유무에 따라 경품 지급 방법을 변경하기로 했다. 카드가 있는 선정자는 카드에 정책 수당으로 충전해 주고, 카드가 없는 선정자는 지류형 상품권을 등기 우편으로 받게 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건당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성실납세자 선정 기회도 주어지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며, “지방세는 충주시 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성실 납세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이체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 신청하거나 거래 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세정과를 방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내 생태공원에 두꺼비 서식처, 가침박달나무 군락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가 지난해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억5천만원으로 진행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으로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명암동 산22-3 명암약수터 인근 장기미집행 유원지로, 면적은 9천364㎡ 규모다. 과거 상업시설을 철거한 후 방치된 곳이어서 생태계 교란 식물, 고사목 등이 범람하고 식생이 단순화돼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청주시는 이곳에 기존 계곡과 연결해 물길을 조성하고,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 및 재해예방과 현지 서식종인 두꺼비 서식처와 동반종인 곤충서식처를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 천연기념물인 가침박달 군락지가 있고 서식 환경이 유사한 점을 고려해, 대상지에도 가침박달 군락지를 조성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는 7월까지 기본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국세 및 지방세에 활용하는 2025년 1월 1일 기준 23만588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18일까지 산정과 검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 전체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과 의견 제출접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다. 열람은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 방문 또는 군청 누리집 및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전자 열람할 수 있다. 열람된 개별공시지가에 토지 소유자의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에 방문해 의견제출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2025년 1월 1일 기준 열람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 조사와 비준표에 따라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추후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의견제출 대상 토지를 포함한 23만5882필지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