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비용을 지원해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주민이며 요실금 진단을 받고 2025년 1월 이후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요실금 치료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단, 요실금 의료기기 대여사업은 소득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이용 가능하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요실금은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노인의 사회적 활동을 제한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고, 의료기기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오는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상태를 점검해 시설물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현장 조사를 통해 훼손·망실·표기 오류 등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KAIS’를 활용해 조사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 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2,393개 △기초번호판 627개 △건물번호판 18,202개 △국가지점번호판 403개 △주소정보안내판 13개 △사물주소판 619개로 총 2만 2,257개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한 시설물은 신속하게 교체 또는 철거 등 조치를 취해 군민들이 주소 정보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보다 신뢰도 높은 주소 정보를 제공해 군민의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훼손된 시설물이 보이면 적극 제보해 주시기를 바란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미래 성장동력의 초석이 될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20일 청주시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달아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과 성승면 공항장을 만나 청주공항~보은~김천, 포항 철도 유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철맹인 보은군에 있어 청주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주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보은군 철도유치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은군 철도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함께 10만 서명인 운동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협조하기로 했다. 이어 최 군수는 청주공제공항을 방문해 성승면 공항장을 만나 “경상북도에서 보은군을 걸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철도노선이 반영되면 보은군민들의 공항 접근성은 물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주국제공항에서도 홍보에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군은 이에 청주국제공항의 도움을 받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철도 유치 서명운동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 보건소가 이달 19일, 20일 이틀간 개최된‘생명배달’ 사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생명배달 간담회는 노인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생명배달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이들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예방교육 중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개입과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과 연계하는 정신건강 활동가들이다. 군 보건소는 작년 말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모집․공고하여 이달 초 18명을 선정했으며 간담회에서 열린 역량강화 교육을 끝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 선정된 생명지킴이 활동가들은 정신건강 고위험 대상자 가정에 주 1회씩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우울감이 심한 노인들에게‘생명지킴이’활동가들은 세상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라며“노인 자살 예방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지역 먹거리 안전 생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상반기 옥천푸드 인증제 보수 교육을 오는 4월 8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한다. 옥천푸드인증제 교육은 ‘옥천푸드인증’농수산물을 제공하는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옥천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 2회 상․하반기로 이루어진다. 대상자들은 다음 갱신 시까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이번 대상자는 옥천푸드 인증기간 만료 예정자 73명에게 교육안내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옥천푸드’는 옥천군에서 직접 생산⋅가공된 식품 중 옥천푸드 인증기준에 적합한 농수산물로 우리 군에서 직접 인증한 제품이다. 교육은 옥천푸드인증제 현장심사, PLS 및 농약안전사용법, 로컬푸드 이해 및 농가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되는 530여 농축산물 중 옥천푸드 인증을 받은 생산자는 407명이며 이는 전체 직매장 판매자 464명 중 88%를 차지한다. 한편,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1만 4천여 명의 소비자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290억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군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이달 20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촉진하고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 인공지능기술의 행정 도입 및 활용 ▲ 인공지능행정 서비스 홍보 및 활용 ▲ 인공지능행정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 보안정책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군은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군민들이 쉽고 빠르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기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보안 위협을 철저히 관리하여 군민과의 신뢰도 잃지 않고자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AI 기반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21일 장령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전시 조형물 설치 현황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은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도내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되는 지역으로 주요 시설로는 휴-포레스트의 힐링타임 하우스, 숲속의 집, 휴양관, 야영장이 있다. 휴양림 주변으로는 금천계곡과 치유의 숲 산책로(3.9km) 등 자연경관이 눈앞에 펼쳐져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해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 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총 51억 원의 사업비(국비 20억 원, 군비 31억 원)를 편성해 장령산 자연휴양림 내 ‘폐철광굴’을 갱도·광차 모형, 소원바위, 소원폭포, 포토존 등이 조성된 ‘숲속동굴’로 재구성하는 중이다. 숲속동굴 사업은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건강복지계획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건강 체크 사업’ 추진을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해당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지병으로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관내 15명의 대상자와 건강상담을 진행한 후 성인용 기저귀가 꼭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격월로 각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약물 복용 지도, 건강상담 등 건강지킴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석현 민간위원장은 “올해 협의체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기울여 꼭 필요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단체로, 금년도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작년 대비 약 160%가량 증가한 10개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언어 교육은 중국어와 베트남어 각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군 가족센터에서 운영된다. 또한, 부모 역할 교육과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안지원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해당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배양하고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훈련 결과, 신속한 상황 전파, 유기적인 기관 간 협업, 실효성 있는 대피, 복구 조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민호 군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훈련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