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음성군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사전단계로 마련됐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 집중 지원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그린에너지단지,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 및 주거단지 등 사업별로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타당성 분석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이나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에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완료한 후 202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0일 지적측량 수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적측량 시행규칙’ 및 ‘지적업무처리규정’ 일부개정에 따른 시행일이 오는 3월 27일로 다가옴에 대비해 사전에 혼란을 방지하고 통일성 있는 지적측량 성과검사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 음성지사 회의실에서 주요 개정 내용을 점검하고 개정된 사항에 따라 통일된 처리 방법 등에 대해 기준을 제시했으며, 지적측량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업무 연찬을 진행했다. 또 업무 지적측량 성과검사에 대한 부적정 사항 발생 최소화를 위해 업무 협업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 주요 내용은 전자평판 측량 시 허용오차 범위를 축소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측량 대상 토지 및 인접 토지의 측량 연혁을 측량결과도에 기재하도록 해 과거 측량 결과를 토대로 측량성과를 결정하는 등 후속 측량의 일관성을 높였다. 아울러 인접토지 소유자 입회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측량기술 발달에 따라 새로운 측량방법(드론측량) 등을 측량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발굴 시 필요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원회이며,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간 2025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향후 연계·협력 방향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배이정 센터장은 “2025년 위기청소년 상담을 통해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 안전망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 전화상담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충주시를 방문해 XR센터 등 신산업연구기관과 관아골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돌아본 후 충주시청에서 충주시민 250여 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도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충주기업도시를 방문해 충주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XR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대표 및 센터 관계자들과 충북도와 충주시의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XR기술은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가상공간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확장 현실을 통칭한 개념으로 시는 도비 50억 원을 포함 총 200억의 예산을 들여 건축연면적 2,131㎡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XR센터를 건립했다. XR센터는 앞으로 XR실증랩ㆍ장비를 구축하고 산업연계 XR기술개발과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충주시는 기업도시 내에 XR센터 외에 ▲ 지식산업센터 ▲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 특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메타, TSMC 등이 주목하고 있는 퓨리오사AI 그리고 ㈜엑스페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적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가속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의 활발한 세계시장 진출 활동에 힘입어 가속기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으로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의 반도체 설계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 같은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설립 9년 차에 8,000억~1조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AI 알고리즘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을 주도해 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속기의 데이터 관련한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엑스페릭스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인식 기술과 문서판독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생체인식기술 기반 디지털 신원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오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주시,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5개 시군의 선단지와 시군구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농가 등이 대상이다. 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200여 개의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화목사용농가의 소나무류를 무단 이용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위반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인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가 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장자늪 카누 체험장을 이달 24일 개장한다. 동절기 정비를 마친 장자늪 카누 코스는 국내 유일의 3.3Km 수로형 코스로, 이국적인 맹그로브 숲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아마존을 탐험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카누 체험장은 3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 수, 명절 당일 휴무이다.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일일 4회(09:00 / 11:00 / 14:00 / 16:00) 운영되며, 코스는 안전 교육과 체험을 포함하여 약 2시간 소요된다. 운영시간은 기상 상황이나 댐 방류, 우천 등의 이유로 조정될 수 있다. 체험요금은 1인 2만원이지만 충주시민은 5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국가유공자(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의료생계수급자, 병역명문가, 당해연도 고향사랑기부자, 동주시민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관련 예약은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분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이 지난 20일에 엄정면 일원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홀몸어르신 댁으로 낡고 취약한 공간에서 지내고 있어 봉사단에서 팔을 걷어 부쳤다. 사전에 오래된 싱크대를 철거하고 설치했으며, 오전 근무를 마치고 봉사현장으로 달려온 단원들과 직장동료들은 오래된 벽지, 장판, 등기구 등을 교체하고, 안방 미닫이문 창호지도 깨끗하게 새로 발랐다. 또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영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깃발 전달식도 진행했다. 유성곤 단장은 “직장동료들과 힘을 모아 어르신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께서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희 SCM본부장은 “직원들의 손길로 어르신의 보금자리를 쾌적하게 바꿔 드린 것 같아 뿌듯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교육도서관은 유아기 독서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유치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영동유치원, 구룡초 병설유치원, 심천초 병설유치원, 양강초 병설유치원 등 관내 10개 유치원이 18회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도서관 이용법 알아보기, 동화구연 듣기, 아이템 만들기 및 보드게임 등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도서관 방문 경험이 있는 유아들은 도서관 이용법과 책 읽는 법을 몸에 익히고, 방문 경험이 없는 유아들은 도서관 친밀도를 높여 가족과 함께 다시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제 막 싹을 틔우는 독서 새싹들의 유쾌한 도서관 나들이로 영동을 넘어 충북으로,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미래 인재의 숨은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1일 오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무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교육청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문암생태공원 부근의 무심천변과 자전거 도로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들을 수거하며 맑고 깨끗한 하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 활동에 교직원들과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무심천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다음 세대를 위해 꾸준히 실천해야 할 기성세대의 책무이며,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부족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지정,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17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