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4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하굣길 SW‧AI 교실'을 운영한다.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체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굣길 SW‧AI 교실은 총 56강좌로, 각 강좌마다 8차시씩 진행된다. 상반기 주요 강좌로는 ▲헬로메이플‧엔트리(게임)‧스크래치(게임) 등 게임‧스토리텔링 기반 코딩 교육 ▲코드모스‧비트브릭‧큐브로이드‧마이크로비트(게임)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및 하드웨어 체험 ▲AI 스크래치주니어‧인공지능프로젝트‧AI 콘텐츠‧AI 웹툰‧디지털북 제작과 같은 차세대 인공지능 교육 ▲머신러닝(오렌지)‧파이썬 데이터‧데이터 인공지능 등 심화된 AI‧데이터 분석 학습 ▲3D모델링‧메타버스‧드론을 통한 실감형 기술 체험 등이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하굣길 SW‧AI 교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강좌 수와 교육 범위를 한층 확대해 165명의 수강생을 선발했고, 강좌당 15명으로 운영해 집중도를 높였다. 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4월을 맞아, 뇌과학과 심리를 키워드로 선정하고, '내 안의 소우주를 알아보자'라는 주제로 4월의 사서 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는 어린이들이 뇌과학과 심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뇌 과학 나라의 앨리스(예지 베툴라니 저, 책읽는곰)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이라일라 저, 파스텔하우스)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친구 관계 연습(김은지 저, 위즈덤하우스)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탐구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억전달자(로이스 로리 저, 비룡소)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딘 버넷 저, 뜨인돌) ▲고양이처럼 행-복(파을로 발렌티노 저, 문학동네)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인간의 심리와 뇌과학을 통해 삶의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퍼펙트 게스(이인아 저, 21세기북스) ▲뇌과학자의 특별한 육아법(니시 다케유키 저, 길벗) ▲행복의 기원(서은국 저, 21세기북스) 등 10권을 선정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일, 4월부터 11월까지 2025학년도 '주말 환경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환경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놀이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1주~4주 매 토요일 14시부터 진행된다. 와우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을 통해 관람 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1주차 그림책과 만나는 환경놀이 ▲2주차 자연을 만나는 계절놀이 ▲3주차 플라스틱제로 비누 만들기 ▲4주차 와우마당 전통 생태놀이 등으로 진행되며 5주차는 쉰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주말 환경 놀이터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경험하는 환경 시민으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31일, 부산교육대학교(총장 박수자)에서 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30 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내 구성원 및 전문가와 성과 고도화 전략을 논의한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대학 통합에 기반한 종합교원양성체계 구축 ▲에듀테크 중심지(메카) 육성 ▲첨단 의·생명 융합교육 혁신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①유·초·중등을 아우르는 교원양성 혁신, ②교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원 재교육 거점화, ③에듀테크 및 교육 연구 거점화 등을 위한 대학-지자체-교육청-기업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간 분절적이었던 유·초·중등교육 교원양성 체제의 한계를 대학 통합과 교육청·지자체와의 협력으로 극복하여 타 대학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모델을 창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부산대-부산교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과감한 혁신으로 대학이 지역 교육과 산업의 중심에 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4월 1일(화),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3개 지역을 선정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평생학습도시 중 지역 특성화 강화 지원을 위해 11개 기초지자체, 4개 연합체(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광역)-평생학습도시(기초)-지역대학 및 기업 연계)를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3개 기초지자체는 경남 사천시, 경북 고령군, 대전 중구로, 이들 기초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각 5,000만~6,000만 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에 맞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의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울러, 기존의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15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개 기초지자체에 각 3,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개별 기초지자체 단위를 넘어 도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는 4월 1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 자녀의 교육여건 제고를 통한 외국인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외국인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고, 외국인학교에 부과하는 가중처분(외국인학교 부정입학 관련)의 기준을 합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외국인학교·유치원 교지·시설물의 임차 허용 범위 확대) 기존에는 외국인학교의 교지·시설물의 임차 범위를 ‘국가, 지방자치단체, 외국정부의 재산’으로 한정했으나, 개정안에서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학교법인, 공익법인의 재산’도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② (최소 임차기간 설정) 교지·시설물 임차 허용 범위 확대에 따라 단기임차 계약 등으로 인한 학교 운영 안정성 저해 및 학생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의 교육규칙에 최소한의 임차기간을 설정하도록 했다. ③ (설립기준에 관한 경과조치 도입) 본 규정 제정 시행일(2009.2.6.) 이전에 설립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는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를 실시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로, 작년 2월 40개교 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 총 15개 지역 100개교가 선정됐다. 자공고 2.0으로 선정‧운영 중인 학교들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인근 일반고에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등 지역 교육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 공모에 신청하려는 학교는 지역 기관과 학교·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이후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시도교육청 심의를 거쳐 교육부로 제출하여야 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 신규로 신청하는 학교들과 작년 3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학교들의 계획서를 7월 중 심사하여 20개 내외 학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학교는 5년간 매년 2억 원(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을 지원받으며,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대한 다양한 자율성을 부여받는다. 또한, 다양하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호주 및 브리즈번시 현지 상황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450여 명의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시청, 호주 현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4월부터 3차에 걸친 학생 선발 절차를 거쳐, 영어기초 및 심화교육 등 국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 30명의 학생이 호주 현장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하여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4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작년에는 3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23명이 취업 약정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 담당 교사와 교감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구축 담당 교원 배움자리’를 가졌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 탐구·실험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과학실 온(ON) 플랫폼과 연계되며, 인공지능(AI)·데이터기술(ICBM)·가상현실(AR/VR/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와 융합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미래형 과학학습 공간이다. 올해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총 145교(초 86교, 중 36교, 고 23교) 27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총론 ▲지능정보 활용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2022~2026) ▲지능형 과학실 구축·운영 사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가상 누리터 V2.0 활용 방법 ▲ 대화형 학습 환경 사례 ▲충남미래교육과학지원단 지능형 과학탐구·실험 수업 도움자료 소개 순으로 자세히 안내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세종꿈마루(교실, 통합) 사업을 추진한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종꿈마루 사업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적 배움을 위해 교육 공간을 재구성하는 세종시교육청의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다. 이번에 점검이 예정된 학교는 4월 1일에 방문하는 늘봄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10개 학교로, 지난해 세종꿈마루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1~2월 겨울방학 동안 공사를 완료한 학교다. 이 학교들은 지난 2024학년도에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이후 교육청에서 실시설계와 시공 과정을 맡아 배움과 쉼, 놀이가 균형을 이루는 교육 공간을 구축했다. 특히, 학생들은 디자인 설계 과정에 참여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면서 협력과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늘봄초등학교 조미자 교장은 “아이들이 새로 조성한 무대에서는 발표를 하고, 다락에서는 자신의 방처럼 뒹굴면서 자유롭게 쉰다.”라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