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27일 저녁 8시부터 50분간 '우주see와 함께하는 온라인 천문여행'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우주see에서는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소 우주에 관심이 있는 충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우주see'로 접속하시면 누구나 생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는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우주망원경으로, 지상에서는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우주망원경으로 전체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관측한 뒤 약 10억개의 천체에 대한 물리적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세계 최초로 적외선 3차원 우주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최근 한국이 참여하고 발사 성공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우주 탐사의 미래 계획을 충북 도민에게 쉽게 전달하여 우주에 대한 관심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학교육원에서는 우주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제54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를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내 초등학생 999명과 중학생 1,212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일원에서 5월 24일(토)부터 27일(화)까지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충북 대표선수 선발과 그 동안 갈고 닦은 학생선수의 실력과 기량을 점검하고,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다. 충북교육청은 각 종목협회와 함께 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경기장별 안전 점검 실시 ▲경기장내 응급의료팀 배치 ▲경기 전‧후 학생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경기장에서 마음껏 펼치며, 땀과 열정 속에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이번 대회가 공감하고 동행하는 건강한 체육 문화의 터전 위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이 꽃피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학교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는 24일 청주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항공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공항특위 위원들과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및 관계자,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이사, 김상보 부사장, 이호일 안전보안실장 등이 참석했다. 공항특위와 충청북도, 에어로케이는 간담회에서 항공분야 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며 정책제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잇따른 항공기 사고들을 바탕으로 항공사의 안전 시스템 운영체계를 확인하고 구체적 대안을 논의했다. 변종오 위원장(청주11)은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거점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청주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운항에 철저히 기하고 수준 높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 위원장은 또 “공항특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담회는 물론 토론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3월 24일 영동군청에서‘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공동조직위원장)와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국악과 국기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우리 전통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태권도 진흥을 위한 상호 홍보, 엑스포 기간 상호 입장료 할인 등 연계 사업 추진,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 시설을 조직위가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엑스포를 찾는 100만 관람객에게 국기 태권도와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태권도와 국악이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엑스포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국악과 태권도는 음악과 스포츠를 넘어 한국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주민자치회(회장 신갑수)는 24일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현종)와 함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양육 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영유아 가정과 보육·교육 현장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육지 지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을 위해 상호 간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갑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양육·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종 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어 주민자치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고 화답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흥덕구 오송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방문한 곳은 지난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로, 현재 가축 살처분을 비롯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 시장은 발생농장의 통제 및 소독 상황을 살펴보고 조치사항을 점검했으며, 거점소독소 등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와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는데, 철새가 북상하고 있는 만큼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4일 현재 2024-2025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41건 발생했다. 청주시에서는 1건 발생했다. 청주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거점소독소 3개소와 긴급방역초소 4개를 운영해 농장 등 관련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차량 14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인근 및 축산농장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으로 건립된 흥덕구 송정동 행복주택을 방문해 사업 경과를 보고받고 현장을 살폈다. 송정동 행복주택은 오는 31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552세대(전용 면적 26㎡ 320세대, 36㎡ 192세대, 44㎡ 40세대)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집, 실내놀이실, 피트니스센터, 공용세탁실, 근로자복지관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대상자는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청년층, 산단근로자 및 고령자 등이다. 주거비가 시세보다 저렴해, 주거 취약계층과 산단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선정된 후, 시는 2019년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대동과 송정동에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해왔다. 복대동 행복주택은 30세대 규모로 2022년 준공됐다. 이번 송정동 행복주택 사업 완료로,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총 582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두 행복주택 건립에는 총 840억원이 투입됐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일반산업단지 근로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24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건축공간연구원과 도시재생·농촌·상권 활성화 통합 및 지역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위한 연구 지원 및 실행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건축공간연구원은 청주시 도시재생·농촌·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토론회, 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식과 함께 학술행사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통공간과 사회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원세용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와 정인아 건축공간연구원 마을재생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청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방안, 공동공간에서 공통공간으로’와 ‘지역활성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혁신실험 실행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만형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연웅 청주시 도시재생과장,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공간문화본부장, 이은파 연합뉴스 세종본부장, 홍병곤 청주시활성화재단 도시재생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n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는 도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다양한 조례를 제ㆍ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시행되는 조례들은 지난 3월 21일 제424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들을 담고 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모두 35건으로, 제정 13건, 개정 22건으로 복지, 관광, 교통, 농업, 산림, 의약, 여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오는 4월 초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제정된 조례는 노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 조례’, ‘충청북도 노인복지 기본 조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충청북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충청북도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대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이들 주요내용은 ▲노인 및 취약계층 자원봉사 촉진 ▲노인복지 지원 근거 마련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시 재정 지원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상담 지원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도민 생활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가 화장품 분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Cosmoprof Worldwide Bologna)’에 도내 화장품업체 7개사를 지원하여 수출상담 266건 37,998천 달러(한화 566억 원), 수출계약 107건 10,104천 달러(한화 150억 원)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충북 K-뷰티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1967년부터 개최된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50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박람회로서 금년에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세계 70여 개국 약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여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등 화장품과 뷰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 7개사는 ▲랩인큐브(스킨부스터), ▲레보아미(앰플), ▲메디아크(크림, 멀티밤), ▲바이오글로리우스(기초화장품), ▲에버바이오(인조속눈썹), ▲에이치피앤씨(기초화장품), ▲팜스킨(마스크팩, 앰플) 등으로 친환경 화장품 및 기능성 스킨케어·차세대 색조 제품 등 유럽시장 트렌드에 맞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