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송촌동은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행 보조차 10대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행 보조차 지원은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기획한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10분을 선정해 전달했다.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10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 보행 보조차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윤기성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차태윤 송촌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지고,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활동을 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송촌동 주민들께서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단체장협의회로부터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덕구단체장협의회 소속 31개 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길 협의회장은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대덕구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단체장협의회는 지역 민간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재료비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박덕희 점장을 비롯해 (사)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부지부 이창민 지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빵을 만들기 위한 재료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타임월드 측은 지난해부터 재료비 인상을 반영하여 200만 원이 증액된 800만 원을 보내왔으며, 2014년부터 11년간 총 6,6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03년부터 (사)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지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무료 나눔 행사다. 서철모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필요한 후원금을 매년 기탁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적십자봉사회가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산을 비롯한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금에는 정명숙 회장을 포함한 각 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전달된 성금은 재해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적십자봉사회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청년 정신건강서포터즈단 ‘마음이어유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음을 잇다, 마음을 듣다, 마음을 건네다”라는 의미의 마음이어유는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서구민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는 서구에서 활동 가능한 청년(만18 ~ 34세)으로 구성된 팀이 주체가 되며, 지역사회 정신질환과 자살 위험이 있는 청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자 역할을 한다. 이번 마음이어유 5기는 대전대, 대전과학기술대, 배재대, 한남대 등 대전 소재 대학생 129명(27개팀)이 지원하여 총 45명(9개팀)의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 서철모 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이 진행됐다. 마음이어유는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며, 정신건강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연계 등을 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 상황과 지역 현안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원·담당관, 과장, 동장 등 간부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유공자 표창과 주요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구정 주요 시책과 현안 과제 추진에 이바지한 공무원 5명이 구정발전유공 구청장 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기획재정국 등 국별로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과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 간 협업 방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오는 6월 3일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법정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특히 4~5월은 행사와 축제가 많은 시기인 만큼, 선거법 위반 소지가 없는지 사전에 검토하고, 공직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정당의 공약 및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구의 핵심 공약사업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갈마동 복합문화공간인 ‘청춘스럽’에서 관내 청년층(19~39세)을 대상으로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은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으로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습관 정착과 만성질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기초 검사 및 건강상담 ▲신체 계측, 체성분 검사 및 운동 지도 ▲미각 테스트 및 영양상담 ▲성인 우울 및 불안 척도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전문 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 검사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 사업성과, 재정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검사에는 구의원, 세무사 등 6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하여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결산 자료를 검증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의 적법성․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한다. 서구는 결산 검사를 통해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 결과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개선으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결산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재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변화와 혁신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제17기 입교식’을 열고 2025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꿈나래교육원은 대전 지역 유일한 공립 대안교육기관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대안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번 17기 역시 심리적 안정, 공동체 경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입교했다. 입교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꿈나래교육원의 교육 비전인‘다함께, 신나게, 나답게’를 함께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멘토 교사와 멘티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운영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살펴보고, 이에 대한 기대와 생각을 공유했다. 꿈나래교육원은 이번 입교식을 시작으로 2주간의 적응교육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교육원 곳곳을 탐색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비전을 구체화하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3일부터 10일까지 서부 관내 승진 및 전직 교(원)장 부임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기별로 운영하는 이 현장 방문은 교육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현안을 경청하고, 신규 교(원)장의 빠른 학교 적응과 안정적인 새출발을 지원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방문은 2025. 3. 1.자 승진·전직 교(원)장 부임 학교인 유·초·중 15교(원)이 대상이며, 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학교별 현안 과제를 사전에 제출받아 지원청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학교 방문 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현안 협의 후에는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유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 시설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등과 함께 학교별 주요 시설의 안전 실태도 파악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내실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새학년 새출발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