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축구협회 제21대 안종화 신임회장(단양군산림조합 상무)은 단양군 축구의 내실화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단양군공설운동장에서 제20, 21대 단양군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단합과 소통, 희망찬 미래”를 모토로 한 이취임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 의장 외 군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의원, 단양군체육회장, 강성덕 충북 축구협회장, 김대길 대한풋살연맹회장, 문영규 제주도풋살회장 등 축구인이 참석하여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단양군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하는 단양군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총 10팀, 약 200명 참여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문근 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이상훈 의장,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주요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단양군 축구인들이 즐겁고 안전한 경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스포츠를 통해 군민화합과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양군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4월 5일 ~ 6일 소백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단양군 꿈드림 자치기구 정책제안활동’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정책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더불어 센터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꿈드림 자치기구 정책제안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권리 침해 사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 주도형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협동심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존중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단양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가곡면은 지난 26일, 중요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덕천리 소재 조덕수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지정)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산불 초동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양소방서, 단양군청 문화예술과, 가곡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조덕수 고택 인근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인접한 문화재까지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 조치 △문화재 구조 특성에 맞춘 화재 진압 방법 숙지 △중요 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 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 진화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손문영 면장은 “목조문화재는 산림과 가까워 화재 시 피해가 클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감시원들도 사명감을 갖고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석회석 광산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비산먼지 배출원을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와 세륜장, 살수시설 등 억제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을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다음 달 3일에는 비산먼지 특별관리사업장으로 지정된 11개 사업장의 환경 부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비산먼지 관련 법규 및 지도·점검 방향 등을 안내하고, 사업장 스스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비산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농촌의 환경개선과 주민 안전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폐농약 수거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수거하지 않았던 폐농약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가의 폐농약 처리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폐농약은 각 읍·면의 지정된 수거함 또는 마을별 임시 수거 장소에서 수거하며, 농가는 사용 후 남은 폐농약을 사전에 안내된 장소로 배출하면 된다. 특히 배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환경과(자원순환팀 420-2685)로 연락하면 직접 방문하여 수거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폐농약 수거 정책은 농촌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배출 시 안전하게 보관한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각 마을별로 폐농약 배출 방법과 수거 일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과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올누림도서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 이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 취약계층의 도서관 정보서비스 이용과 독서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여 지역 내 장애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올누림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섭 단양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도서관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명희 올누림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관 이용자들의 도서관 접근성과 독서 활동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과 독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구경시장이 ‘마늘’을 테마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관광·쇼핑 명소로 탈바꿈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구경시장 내 ‘마늘골목’ 일대의 편의시설 개선과 디자인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단양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중심 테마로 한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시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마늘골목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마늘 조명등과 ‘마늘·곰·건강’을 키워드로 한 ‘숲의 장터 문화광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도시형 디자인을 반영한 마늘거치대와 어닝, 파티션, 진입로 유도선 등이 설치돼 보다 깔끔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구현했다. 기존의 협소하고 혼잡했던 시장 구조도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미해 기능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구경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현재 총 8억 원 규모의 ‘문화관광형시장 육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하여 개인복식 우승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음성군의 위상을 한층 올렸다. 개인복식에서는 박재규(음성군청)-이현권(음성군청)조가 결승전에서 이준희(대전동구청)-양일현(대전동구청)조를 5대3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합복식에서는 김수빈(음성군청)-이수진(옥천군청)조가 결승전에서 박상민(문경시청)-김연화(안성시청)조에게 3대5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이어 또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음성군이 소프트테니스 강군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유승훈 감독은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의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등급 신청 대기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에게 주간보호, 방문요양서비스, 단기보호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로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노인장기요양 등급대기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이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중 주간보호(등급대기자 월20일, 인지지원등급자 월8일), 방문요양(월30시간), 단기보호(6일)를 지원한다. 등급대기자는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일로부터 6개월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비용은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받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타 유사한 국고 서비스를 받는 자는 제외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장기요양인정서, 치매진단코드가 기재된 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이 필요하다. 신청을 원할 경우, 음성군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상담 후 방문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갱신을 앞둔 음성군이 아동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4월부터 한 달간 제3차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표준 조사는 음성군 18세 미만 아동, 부모, 아동관계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유니세프가 정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가지 영역에 대해 음성군의 아동권리 보장 실태, 아동 관련 인식과 생활환경 등을 분석·평가하게 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1년 실시한 제2차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2022년 상위단계 인증 이후 음성군 지역사회의 아동친화도 변화를 평가한다. 또한 기존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이 군민에게 미친 영향을 평가해 제3차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우리 지역의 아동친화 체감도를 조사함으로써 아동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도록 수요자 중심의 아동친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미 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