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7일, ‘2025년 괴산군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현판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공납세자는 괴산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개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전액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이들 중 선정된다. 선정 기준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의 경우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1백만 원 이상이며, 괴산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 유공납세자로는 법인 5개소, 개인 15명 등 총 20명이 선정됐다. 군은 이들에게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 외에도 △지방세 관련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괴산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감면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우대 혜택 △관내 의료기관의 의료비 및 장례식장 장례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정 운영의 핵심 재원으로, 유공납세자들의 책임감 있는 납세가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군민의 행정 편의성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적극행정에 나섰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발급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각종 제증명 서류 가운데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를 제외한 총 121종의 민원서류가 무료로 발급된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일상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서류가 포함돼 군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온라인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번 조치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감면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이용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평등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서비스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괴산군 관내에는 군청을 비롯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로타리클럽과 증평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6일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 차량 무료 세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로타리클럽 회원과 지역자활센터 클린카 사업단 종사자들이 힘을 모아 진행됐다. 복지시설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깨끗하게 세차함으로써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강계석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차량 세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의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이를 계기로 복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 2년 차 이하 대원 등 총 492명을 대상으로 하며 △민방위대장·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상황 대처 능력 △응급상황 시 처치 방법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민방위대장 교육은 4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원 교육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같은 시간대에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대원들은 교육 기간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타 지역에서 교육을 수강해도 인정된다. 사이버교육은 3년 차 이상 대원 1617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위탁업체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제공되며, 해당 사이트 주소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는 단순한 의무가 아닌,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역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가족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방문객을 위해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좌구산 휴양랜드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험 패키지 30%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 패키지는 좌구산 줄타기, 명상의집(꽃차 및 족욕 체험), VR체험장을 묶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좌구산의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경험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좌구산 숙박시설을 이용한 후, 명상의집 또는 좌구산줄타기 매표소에서 숙박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단 이벤트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적용되며, 토요일과 공휴일, 그리고 성수기(7. 11. ~ 8. 25.)에는 진행하지 않으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좌구산의 매력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더욱 특별한 힐링 여행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재해복구사업으로 추진하는 옥천읍 양수리 도시계획도로 재해복구사업과 관련하여 ‘옥천읍 양수리 3-5번지(양수 통로박스)’ 일원을 공사 기간 보행자 및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통행을 제한한다. 재해복구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큰 피해를 입었던 옥천군의 도로와 시설물 등을 복구하는 사업으로 양수리 통로박스 구간은 오는 4월 말경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해당 구간에 통행 제한 현수막을 설치해 공사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통행을 제한하게 됐다”며“관련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진척 및 현장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교통과 도시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은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1월 1일 기준 178,900필지가 대상이다. 작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시스템 변경에 따라 열람 통지문 우편발송이 불가해졌다. 이에 따라 군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열람 통지문을 게시해 군민들이 직접 열람과 출력이 가능하도록 조치했고 특히 공고문에 있는 QR 코드를 사용하면 곧바로 모바일 열람 통지문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9일까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제출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부동산건축⇒개별공시지가 창구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토지특성 및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검증하고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며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의견제출 기간 종료 후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4월 4일까지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고자 한다. 분야는 학생부(포스터와 문자)와 지역부(상상화-4절지, 캘리그라피-8절지, N행시)로 나뉘며 작품은‘장애인의 행복한 삶’이라는 복지관의 표어에 맞춰 다양성을 이해하고 장애 인식에 관한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순수 창작물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월 4일까지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이메일과 우편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 부문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4월경 개최될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황명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함께 힘을 모아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첫걸음을 내딛자”며“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은 작년에 이어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을 운영한다. 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과 진로 관련 특강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총 4회에 거쳐 서울과 대전 소재 대학교(연세대,고려대,서울대,한국과학기술대)와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학교와 학과 소개, 대학생활 안내, 캠퍼스 투어, 선배와의 만남 등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학 탐방은 작년과 달리 대상 범위를 중학생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군은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며 작년 첫 회 운영 시에만 백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대학 진학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옥천군은 청소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도내 유일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적극행정 성과창출 및 제도개선 노력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사전컨설팅 추진현황 등 적극행정 활성화 부분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강수계 수변구역 일부 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청댐 건설 이후 1990년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과 2002년 수변구역 지정 등 중복 규제로 제한됐던 주민 재산권 행사를 일부 완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대통령 표창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행안부) 등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앞으로도 성과에 걸맞게 적극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것이다”며“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