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영동군 산불 진압을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2일부터 시작된 경북 의성군 산불 지원과 최근 영동군 지역에서 연일 발생 되고 있는 산불 진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희문(경일통신 부사장)부위원장과 이동환(드림디포 대표) 사무국장은 영동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과일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격려 물품은 산불 진화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해 새벽까지 현장 순찰 활동으로 고생하는 현장 대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숲 대표 윤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안전문화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지역 인사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 주도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제 구축 및 지역 안전문화 기반조성을 위해 조직됐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영동소방서 발전위원회의 격려와 관심 덕분에 대원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영동소방서의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어떠한 재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11월부터 제천시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봄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2025년 첫 “쓰담달리기 제천”을 실시했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쓴 말)는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함께 하는 환경 정화활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의림초에서 제천중 일원까지 약 3km를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강성권 교육장은“올 한 해도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우리교육지원청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김현주)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제천시 로컬푸드 출하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로컬푸드 협동조합 생산농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출하를 다짐하며,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과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 제도 등 전문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로컬푸드 생산농가의 힘을 모아 제천시 로컬푸드 활성화와 안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최근 의성, 안동 등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확산을 우려하며,“건조한 시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주변을 주의 깊게 예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천시는 신월동 1477번지에 연면적 3,000여㎡ 규모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2026년 6월 준공 예정)하여 농산물 유통 거점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아파트 입주 지연으로 인한 입주예정자들의 고통 해결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마련된 회의에는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아파트 건설 사업주가 모두 참석했다. 지난 2023년 10월 입주 예정이던 진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는 수차례 사업 기간이 연기되면서 1년 5개월째 입주예정자들이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입주 지연에 따른 보상협의도 이뤄지지 않아 입주예정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었다. 군은 그간 입주 지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공정추진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2월 이후 월 2회 공정과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입주 지연에 따른 보상협의 등 입주민의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대명수안 본사를 방문하고 송 군수가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회사 대표자를 포함한 관계자를 만나 왔다. 얼마 전 입주자 사전점검을 앞두고는 송 군수가 현장을 찾아 사전점검을 진행하기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27일 11시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교육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전문성 있는 소통과 협치를 위해 '2025년도 제1회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교육계, 학부모, 교육관련 시민단체,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 각계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음성 교육의 주요 정책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2025년도 음성교육지원청 중점사업 운영 계획(안)’ 등을 자문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2025년도 음성교육지원청의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 위원님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다올찬 음성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옥외광고협회 옥천군지부가 27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충북옥외광고협회 옥천군지부가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염진동 지부장, 조정아 사무국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진동 지부장은 “관내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두번이나 옥천군의 교육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옥외광고협회 옥천군지부의 소중한 후원을 기억하며 군 자체적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해 관내에서 예정됐던 문화·체육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총 3건으로, ▲28일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우리동네 문화난장’ ▲29일 ‘자연울림 괴산 충청북도 생활체육 배구대회’ ▲30일 ‘2025 자연울림 괴산군민 야구리그대회 개막식’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금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산불 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시점까지는 지역 내 행사를 신중하게 운영하고, 군 차원의 예방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부터 주요 명산과 등산로를 포함한 전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 감시 활동도 대폭 강화한 상태다. 향후 기상 여건 및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산불의 여파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제23회 옥천묘목축제’를 축소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군 공무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진화대가 비상 대기시켜 추가적인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 전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28일 축제의 시작을 알릴 개막식 행사(오후 5시~6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개막식 이후 예정된 인기가수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개막식 이외 다른 행사들은 30일까지 예정대로 이어진다. 한편, 옥천군은 사질양토로 이루어진 묘목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2005년 전국 최초 묘목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90여 년에 걸쳐 축적된 묘목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묘목 산업의 중심지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군은 묘목산업의 부가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최근 잇따른 산불 발생에 대응해 충북 영동군이 예방과 초기 진화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옥천군 청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까지 확산됐고, 25일에는 같은 지역에서 재발화가 발생했다. 이어 26일에는 매곡면 노천리에서 또 다른 산불이 발생하는 등 연이어 산불이 이어지며 비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정영철 영동군수는 27일 주요 현안 회의에서 특별지시를 통해 산불 대응 지침을 전 부서에 시달했다. 해당 지시에는 △산불종합대책본부 운영 강화 △진화장비 점검 및 현장 신속 투입 △산불 위험지역·시간대 집중 감시 △사찰, 독립가옥 등 산불취약지 순찰 강화 등 구체적인 예방·대응 방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주말 기동단속과 일몰 전후 집중 감시, 공무원 및 민간단체 협력체계 강화,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책도 지시했다. 정영철 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인재(人災)”라며 “영동군은 군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 출신 하늘땅한의원(원장 최진관)이 27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최진관 원장은 옥천에서 나고 자라 옥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주에서 십수 년간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한 몸, 즐거운 마음’을 이념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최 원장은“옥천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어머니와 가족들이 살고 있어 늘 마음이 쓰이는 곳”이라며 “특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소중한 기부에 매우 감사드리며 군민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금 유치와 기금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