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인 공직유관단체장, 시·군의회 의원 등 140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7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 지방의회의원 등 공개대상자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여야 한다. 재산공개 내역은 충청북도 누리집 전자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특히, 공직윤리시스템에서는 성명이나 기관명으로 검색하여 편리하게 재산공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재산공개 대상자 140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9억 4,661만 원이며, 재산총액을 기준으로 재산공개 대상자의 71.5%인 100명이 1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공개 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동일한 대상자의 종전 신고재산 평균 대비 855만 원 증가했다. 재산공개 대상자 140명 중 재산 증가자는 66.4%인 93명이고, 33.6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의회는 27일 10시 30분에 봉양읍 일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박영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봉양읍 구곡리 소재의 산에 나무(헛개나무)를 심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국유림관리소는 3월 27일 원통산 명품숲(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산57-1)에서 산림기술사, 전문 박사, 영림단장 등 전문가와 함께 백합나무 관리방안 관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원통산 명품숲은 2017년 산림경영형 명품숲으로 지정된 숲으로 2004년부터 106ha면적에 34만여 그루의 자작나무·백합나무·잣나무·낙엽송·물푸레나무 등 총 10종 나무를 심어서 가꾸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원통산 명품숲의 우량한 백합나무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현 상황에서 명품숲의 가치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백합나무의 다양한 관리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원통산 명품숲은 우리나라 중부 지역에 보기 드문 백합나무숲 주변에 다양한 수종의 조림지와 진달래·철쭉 등 자생꽃들이 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숲이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는 숲, 건강한 숲을 만들 수 있도록 최적의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숲으로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새마을회는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3.27 9시부터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 충주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 회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건대사거리 로원에 무궁화 180여그루를 식재했다. 최영근 새마을회장은 “ 건대사거리 로원을 무궁화 거리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고양시키는데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무심기운동을 충주시새마을회가 앞장서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청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김성대·박병천·이종갑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 분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3명(공인회계사 1, 세무사 1, 성인지결산전문가 1), 도와 도교육청 예산·회계 분야 전직 공무원 3명 등 총 9명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예산집행 내역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분석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의회는 결산검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을 바탕으로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양섭 의장은 위원들에게 “결산검사는 충청북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지난해 예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충북의 재정 운영이 더욱 건전하고 책임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의 제안으로 처음 구성된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충북‧경기‧부산교육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추진기획단 및 실무‧연구지원팀을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을 추진기획단장으로 교원 정원 연구, 법률, 현장 전문가 등 14명과 각 시도교육청의 교원 정원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총회 이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충북‧경기‧부산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관계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교원 정원 특별 포럼을 통해 조직 구성과 운영 방향을 마련했다. 다음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원정원제도 개선을 위한 실태 분석과 교육 현장 의견 수렴,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 포럼, 정부 부처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브런치 콘서트 ‘청주시민들이 함께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Series 3’이 예매율 100%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런치 콘서트는 합창단뿐만이 아니라 교향, 국악, 무용 등 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매회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브런치 콘서트의 분위기에 맞게 악기와 음악 감상법 등을 설명하며 관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충북대학교 러시아권 학생들과 보은복지회관 이용자 40여명이 관람해 특별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주는 브런치 콘서트가 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문화예술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자리잡도록 앞으로도 공연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는 6월 25일 진행된다. 특별히 시민들의 신청곡을 사전 접수해 스토리텔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마음속에 간직하며 언제 들어도 좋은 곡들, 나만 듣기에는 아쉬운 곡들을 청주시립합창단 카카오톡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7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4년 양성평등기금 결산보고,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 선정, 2025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했다. 특히,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은 지난 달까지 공모로 접수한 8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능력 등에 대해 평가하고 지원 예산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한 여성친화도시 청주 활동기록 프로젝트’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8개 단체는 올 한해 기록으로 보는 청주 여성의 삶 및 여성사,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복지 및 권익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올해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더 좋은 청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청주라는 비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오늘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웹코트(Web_CoT)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웹코트는 태블릿 기기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기능을 높여 치매예방 및 두뇌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접근 및 활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와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어르신들을 위해 태블릿 기기와 앱 사용 교육을 병행해 디지털 기기 적응력 향상 및 치매예방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강화 훈련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웹코트 인지훈련 프로그램 △신체활동 및 수공예 활동 등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를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7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2025년 산불안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주무부서인 산림관리과를 비롯해 대변인, 자치행정과, 재난대응과, 친환경농산과, 그리고 지역 내 13개 읍‧면 등 관련 부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과 유례없는 큰 피해에 대해 공유하고, 봄철 고온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와 대응으로 산불을 예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및 쓰레기 소각 예방, 고령농업인 등 대면 홍보, 화목보일러 재처리 안내, 부산물 마대 지원 등 주민 대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조심 현수막과 깃발 설치, 마을회관 등에 산불 예방 행동 요령 및 처벌 규정도 강조해 홍보한다. 현재 카카오 채널, 당근, 블로그, SNS 등 대중매체와 5개 방송사 산불예방 자막방송, 민방위 방송 등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민방위 경보시설로 산불예방 방송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