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오후 7시, 학교지원센터에서 유관기관과 현장중심 교외생활지도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젊음의 거리, 관아공원, 충주문화회관 주변, 대가미 공원 일대 등을 순회하며 학생들이 야간이나 방과 후 시간대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범죄 및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특히, 이번 합동 교외생활지도에서는 충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과 관내 중학교 생활교육 담당교사,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충주보건소,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사회가 연계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현장중심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청소년 도박 예방 근절 캠페인,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등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생활교육 캠페인 및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합동 교외생활지도에 함께 참여한 교사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함께 하는 생활지도를 통해서 학교 주변 및 학원가 근처의 위험지역을 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각실에서 '2025년 상반기 유·초·중·고 교(원)장 연찬회'를 운영했다. 진천 관내 교(원)장 30여명과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학교 관리자 및 교육지원청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진천교육지원청 각 부서(팀)별 주요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후 교육장 주관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명언, K팝 등과 접목하여 실시한 이번 특강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의 필요성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2025년에도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명품 진천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7일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도내 저발전 6개 시군의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올해까지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사업이며, 주민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시행하는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서,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주민 상호 간 대화와 토론, 협력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마을사업은 시군에서 선정한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1,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단계 사업은 마을별로 5백만 원을 지원해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2단계는 1단계 참여 마을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마을별로 19백만 원에서 47.5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여 쉼터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주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이나 경제‧문화‧복지 등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27일 수소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공유를 위해 충북 음성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세미나실에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소 에너지의 글로벌·국내 동향, 기술 혁신, 정책 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충주시,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현대건설, 충북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원익머트리얼즈 등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기업의 수소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류회에서는 ▲트럼프 2기 정부의 수소 에너지 정책 전망 ▲청록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안전관리 ▲에너지 기업 투자·펀딩 프로그램 ▲충북 예비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화석연료 중심 정책에 따른 LNG·RNG 협력 강화와 글로벌 수소 시장 진출 전략의 필요성이 논의됐고, 온실가스 배출 없는 청록수소 기술의 발전과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수소기업들을 위한 투자·펀딩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충북테크노파크는 예비수소전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7일 중대재해 예방 및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은 지난 2024년 3월 재난안전, 산업안전, 토목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14명)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자문 활동은 물론 현장점검을 함께 펼쳐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충북도는 보고 안건으로 중대재해 추진 상황을, 자문안건으로 ‘25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중점 추진계획을, 협의 안건으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현장점검 추진 등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충북도는 민관협력자문단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충청북도 중대재해 예방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도민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자문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재해 없는 안전 충북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도는 자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2025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발명 영재 분야와 정보 영재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창의력 신장과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한 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교육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강성권 교육장은 개강식을 통해 발명 영재 분야 14명, 정보 영재 분야 13명의 학생에게 입학허가서를 수여했다. 또한 제천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교사 중 14명의 영재 강사를 선발하여 개강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지역의 미래 리더를 길러내는 맞춤형 영재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제천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내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2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2025년 제천시 인허가 관계자 소통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관계공무원과 지역 건축사 사무소‧측량설계사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7월, 제천시 지역건축사회(회장 이한식) 및 제천시 측량협의회(회장 유용석)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 시행,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최근 인허가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 사항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허가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함께, 국토교통부 건축행정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 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도 실시되어 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도모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열리는 '제5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부산경제 혁신성장 전략)'에서 부산경제 혁신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 시의회 안성민 의장,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각계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대표 등 경제 관계자 50여 명이 한데 모여 부산경제 혁신 성장의 성과를 돌아보고 확장성 있는 행보를 이어갈 방안과 협력관계 등을 논의한다. 회의는 박 시장의 ‘부산경제 혁신성과와 도약’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준 산업연구원 부원장의 ‘첨단전략산업 그리고 부산의 길’ 정책 발제 ▲참석자 의견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정책결정 과정에 당사자, 전문가, 공공기관 등 현장의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경제활력 회복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 결정·집행하고자 출범한 시 경제정책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제 이슈 대책 마련을 시작으로 민생경제 회복, 주력산업 위기 극복,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7일 음성군을 찾아 음성군노인복지관과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고 군청에서 음성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음성군의 일하는 밥퍼 사업장인 노인복지관을 들러 자동차부품 포장 작업중인 어르신봉사자들의 작업을 지원하고, 간담회를 가져 일감 제공업체 대표를 비롯한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무료급식 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꾸려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정책이다. 이후 음성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욕구를 수용하고자 설립된 문화 예술 공간인 음성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여 국립오페라단 관계자 및 음성 문화예술관계자들과 충북도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은 2008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7일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충청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되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는 산불 발생 지역에 지난 26일 현재 소방인력 55명, 소방헬기 1대, 소방차 23대를 투입해 진화를 돕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구호 성금을 지원하는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수습 및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