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오병미)은 3일(목), 내부 직원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청렴꽃 피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 교직원이 참여해 함께 화단에 꽃묘를 식재하고 교육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직원 모두가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청렴동호회 운영 ▲청렴 촛불 밝히기 ▲청렴 부채 전달 등 앞으로도 다채로운 청렴 문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병미 진로교육원장은 “청렴은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넓게는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것과 직결되는 중요한 덕목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청렴 문화를 주도하고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3일,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2025년 상반기 청렴소통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대화와 공감을 나누며 협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특히, 옥천 향토전시관 탐방과 화인산림욕장 산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재충전하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할 수 있었다. 김인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연수가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보다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오전, 지난 3월 25일 전교조 새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전교조충북지부와 충북교총과 충북교사노조 사무실을 방문한데 이어 충북 소재 모든 교원단체와 노조를 초청하여 교육감 집무실에서 또다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섯 개 교원단체는 늘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변화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오신 충북교육의 동반자”라며 충북교육을 위해 교원단체와 노조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강조했다. 교원단체와 노조는 ▲유보통합 ▲기초학력 및 총괄평가 ▲교원 정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다채움 ▲육아시간 보장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교원 아동학대 신고 대응체제 마련 등 다양한 요구와 의제들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더 나은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챙기겠다.”고 말하며 실행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해당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겪고 계신 어려움과 고민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교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3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함께 그린 청렴’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화단에 겸손과 진실함을 상징하는 제비꽃 등 꽃나무 심기를 통해 화단을 다채롭게 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친환경 화분 식물재배 키트를 배포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우리가 심은 작은 식물들이 자라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 교육현장에 청렴을 뿌리내려 깨끗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 계약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계약업무 담당자 및 행정실장 1,270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3일~4일, 9일 3일간 계약업무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청렴실천 다짐결의를 시작으로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반부패 교육 ▲학교 계약업무의 주요 내용 및 절차 ▲S2B 사용자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한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학교 담당자와 공유하여 학교 계약 시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권장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계약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 우선 계약제도를 도입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한 계약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모두가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정종관 강사가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의 실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과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식목일을 맞아 ‘청렴의 씨앗, 희망을 심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식목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식목행사는 자연의 성장 과정과 청렴의 가치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렴 메시지 발표,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 꽃묘 식재, ‘청렴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직원 각자가 청렴한 마음을 담은 다짐 메시지를 청렴 화분에 부착하고 공유하며 조직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한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청사 인근 도로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렴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했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데 노력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작은 씨앗이 자라 푸른 나무가 되듯이, 청렴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공직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보은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식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보은교육지원청은 청렴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옥천묘목축제와 연계해 청렴환경정화 캠페인에 이어 3일 청사 본관 앞 화단에서 ‘청렴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해 팬지, 데이지 등 꽃 묘종을 심으며 팬지는 5개의 꽃잎이 서로 다르고, 다양한 색상처럼 우리들도 서로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내한성이 강한 팬지와 강한 생명력의 데이지는 정원등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것처럼 청렴이 일상 속에 뿌리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청렴이 일상이 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청렴의 향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김길영)를 방문해 어디서나 운동장 몸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몸활동과 스포츠 리그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교실, 운동장, 체육관, 가정 등에서 언제‧어디서나 몸활동에 참여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학생의 신체적 성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청의 주요 정책이다. 이날(3일) 방문은 지난 3월 17일(월)에 충대사대부중에서 개최된 어디서나 운동장 선포식 이후, 윤건영 교육감이 몸활동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충대사대부중은 다양한 스포츠 리그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인 1종목에 참여하는 리스펙트 점심 스포츠 리그 ▲운동의 생활화를 형성하는 C‧S(Clean School) 아침 스포츠 리그 ▲음악과 함께하는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C‧S 아침 스포츠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4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조치원문화정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방공무원 403명을 대상으로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는 지난해 마련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 공유와 2025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본청, 직속기관,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시설‧전산‧식품위생 등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지방공무원 403명(48%)이 참석을 희망하며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직예산과, 학교지원본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하여 인사정책뿐만 아니라 연계된 업무에 대한 의견을 현장에서 바로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배경화 그리기, 허브 화분 만들기와 같은 문화 체험도 진행되어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 중심, 수요자 중심의 인사 운영으로 조직의 유연성, 효율성,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는 열린 인사를 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