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 테마여행모임(회장 구남두)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남두 회장은“지역 학생들이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공급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개인 용기(2l 페트병 등)를 준비해 증평읍사무소 옆에 설치된 유용미생물(EM) 복합기를 통해 필요한 만큼 받아 가면 된다. 단, 매월 말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유용미생물(EM) 배양기간으로 발효액을 공급하지 않으므로 이용 시 참고해야 한다. 또한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은 식용이 아니므로 마시거나 피부 질환 등 치료목적,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용미생물(EM)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사람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효모, 유산균 등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세제와 천연 살충제, 악취제거,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은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으로, 주민들이 널리 활용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등록장애인 중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언어, 자폐성, 지적 장애인이다. 지원 품목은 독서확대기, 보행차, 목욕의자 및 유모차형 이동보조기기 등 장애 유형별 기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44개 품목이다. 1인당 연간 200만원 이내 최대 3품목까지 지원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한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사무소 주민복지팀,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가 진행되며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의 맞춤형 상담·평가에 따라 교부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덜어줄 생활밀착형 보조기기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복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에 참여할 도내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직접 계획부터 준비, 실행까지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분야별 제주 탐구 활동으로 협동심과 자기주도성 신장을 함양할 수 있다. 올해는 총 2회로 기수별 7명(지도교사 1명, 학생 6명) 구성으로 7팀이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1기를 운영하고, 하반기에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운영되는 1기 신청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공문으로 신청받으며, 하반기의 참여 신청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스스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선택의 자유, 과정에 대한 책임 등을 성장시킬 수 있다.”며, 캠프 기간 시 안전하고 알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 4월부터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는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비 9천만원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용두공원 △월류봉 △일라이트휴양빌리지 △전통시장 △복합문화예술회관 △영동문학관 △국악체험촌 등 지역의 명소가 무대가 된다. 군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동만의 풍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월 색다른 테마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8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산불재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상황판단회의에는 산발 발생 시 초동 대처 방안과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제천시는 산불 재난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전직원의 4분의1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며, 산불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산불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유도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산불은 작은 불씨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지난 28일, 충주시의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 결산검사란 예산이 당초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대로 집행됐는지를 규명하는 절차로,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유영기 의원을 비롯해 곽명환, 정용학 시의원, 그리고 민간위원으로 신영란, 이규학 세무사, 구본승 재정연구원, 이정우 퇴직공무원 및 천명숙, 홍진옥 전 의원이 위촉되며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유영기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였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하는 것이 결산검사의 핵심”이라고 전했으며, 위촉식을 진행한 김낙우 의장은 “충주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결산검사는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오는 6월 제295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이 30일 산불 취약지 집중점검에 참여한 읍면동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산림 인접 마을, 쓰레기 불법 소각 우려 지역, 주말농장 및 농막 밀집 지역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점을 중심으로 세밀한 현장 점검을 했다. 현장 점검에 앞서 조 시장은 산불 대응을 위한 회의를 주재하며, 산불 취약지역 지도와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읍면동 공무원과 산불방지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전략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순간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라며 “공직자들과 시민 모두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취약지에 대해 공무원과 감시 인력을 적극 활용해 수시 점검과 관찰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불법 소각에 대한 강력한 단속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나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를 ‘산불 취약지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청 및 각 읍면동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산불 예방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시청 공무원 700여 명이 투입되며, 이는 시 차원에서 최대 규모의 산불 예방 대응 조치다. 점검반은 5인 1조로 편성돼 주덕·살미·수안보·대소원면 등 13개 읍면과 교현안림·호암직·달천·연수·목행용탄 등 5개 농촌지역 동(洞)의 산불 취약지 리스트를 통해 집중점검 예정이다. 시는 점검 내용은 △정신질환자 등 관리대상자 모니터링 △상습 마을별 소각자 확인 △주말농장과 농막 등 현장점검 등이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예방 계도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주말은 본청 소속 산불방지단 5개 조 총 43명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 소각 단속과 산림 인접 농촌지역, 도심 외곽, 쓰레기 소각지 등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재대전보은군민회 제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재대전보은군민회를 이끌어온 박희근 회장이 이임하고, 박상규 수석부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박희근 이임회장은 그동안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천의범(탄부 덕동리, 1949년생) 대전병원 대표원장이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석한 재대전보은군민회원들은 고향인 보은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다짐하며, 특히 보은에 철도유치를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박희근 이임회장은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이 자리에 모여 함께 화합하고 고향 발전을 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일원으로서 변함없이 고향인 보은을 사랑하고, 지속적으로 보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