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를 열고 ‘2025년 노동정책 시행계획’과 ‘2025년 산업재해 예방 대책 추진 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는 지난 2023년부터 활성화됐으며, 주로 음성군의 노동정책 관련 심의와 자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장인 서동경 음성군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는 음성군 관내 노동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군은 2024년부터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구체적인 노동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6개 사업 시행을 목표로 했으며 최종적으로 총 21건의 사업이 목표를 달성해 80%의 사업 달성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노동 약자 지원, 산업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총 6개 정책과제 분야의 28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년도와 비교해 신규사업이 2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 사업이 13건으로 근로자의 노동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노동정책 사업도 확대했다. 서동경 위원장은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음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운행하는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 대상자는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조기기 운행 장애인·노인 등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범위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으로, 피보험자 본인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 군은 보장 내용을 확대해 사고당 보상한도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본인부담금을 없애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그리고 형사소송 시 변호사 선임비 500만원을 지원하는 특약을 신설했다. 조병옥 군수는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통해 장애인·노인의 사고 발생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드론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드론 방제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 방제 교육은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 조종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병해충 드론 방제와 관련해 막상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민 중 방제 교육을 희망하는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음성생활체육공원 B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먼저 드론 방제 전에 해야 할 기체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등 행정절차와 드론 방제 시 알아야 할 농약의 기본 정보와 농약날림 원인, 비산 예방 준수 사항 그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 사례 등을 교육한다. 이어 진행되는 실습 교육은 다년간의 방제 경험과 드론 교관자격증을 보유한 직원과 농민 교육생이 안전한 항공방제를 위한 드론의 속도 및 작물과의 높이, 방제 패턴 비행 등을 1:1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농민은 “막상 고가의 농업용 드론을 구매했어도 방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추진하는 드론방제 실전(현장) 교육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채기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이 이달 30일까지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13년 만에 음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2026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상상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음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내용이며,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음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참가신청서(슬로건 및 작품 소개), 개인정보 이용 수집 동의서를 각각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를 마친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뒤 오는 6월 중 군 누리집에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1명으로, 2명에게 상금(각각 70만원, 3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군은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의 관심도를 높이고 SNS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 소문내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오는 4월 25일까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도전! 바리스타 시즌3”교육생을 모집한다. 2025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오는 5월 개강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지역 내 커피바리스타전문학원에서 주 1회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직업에 도전하는데 필요한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과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바리스타 전문학원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에 도전 한다. 2023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추진하여 8명의 장애인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전원 합격했다. 2024년에는 바리스타 1급 자격증 과정까지 확대하여 심화된 교육을 제공했으며, 6명의 장애인이 바리스타 1급 승급에 또다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신청기준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를 희망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코레일 도담관리역은 4월1일 단양역에서 KTX 개통 2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년간 KTX를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정승호 역장이 참여하여 맞이방 및 연결 통로에서 열차 승·하차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한, 코레일 직원들이 열차 대기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떡과 음료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단양역을 찾은 고객들은 예상치 못한 서비스에 놀라며 감동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2021년 1월부터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의 운행으로 단양역에서 청량리역까지 기존 약 2시간 10분 이었던 운행시간이 약 1시간 25분으로 단축됐다. 현재 중앙선 KTX-이음은 일일 평균이용객이 3,400명을 넘을 정도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승호 역장은 “KTX 개통 2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단양역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와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의료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의료진이 함께했으며, 김 군수는 지역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이 도담행복마을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 봄꽃 정원 조성에 나섰다. 도담정원은 단양읍 도담리 19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정원으로, 총 4만㎡ 규모 부지에 계절초화류를 식재해 지역의 힐링 공간이자 단양의 새로운 중점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8일 열린 행사에는 탑텐과 문화유산지킴이 33명, 단양군 관계자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가 함께해 의미를 더하고,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도담정원을 계절마다 꽃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입학생 지원금을 4월 초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약 36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한 대상자 검증 절차를 마친 상태다. 지급은 단양군 지역상품권으로 이뤄지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직접 송금(신청인 또는 보호자 명의) 또는 지류형 상품권을 각 학교를 통해 배부하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입학생 지원금은 새 학기를 맞아 필요한 교복, 학용품, 체육복 등 필수용품 구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신학기를 맞아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과 가정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학생 학부모 A씨는 “교복과 준비물 마련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번 지원금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에서 학생들을 위해 세심한 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이 따뜻한 봄을 맞아 도심 전역에 34만여 본의 봄꽃을 식재하며 ‘꽃피는 도시 단양’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과 내륙 힐링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하기 위해 3월부터 본격적인 봄꽃 식재를 시작했다. 팬지, 비올라, 페츄니아, 백일홍, 국화 등 다양한 계절 꽃묘를 곳곳에 심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봄꽃 식재는 상진리에서 도전, 별곡리에 이르는 가로수 화분을 비롯해 다누리센터 수변로, 도담삼봉, 고수대교 등 주요 관광지와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3월 말까지 팬지와 비올라 9만 본이 식재되며, 이 중 6만 3천 본은 가로수 화분에 집중 배치되어 거리마다 화사한 꽃길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지난 12월 미리 심어놓은 튤립 3만 4천 본은 봄의 절정기에 맞춰 군청과 도담삼봉, 상진리 도로변 일원 중심으로 만개할 전망이다. 이어 4월 초에는 삼봉대교와 고수대교에 웨이브, 페츄니아 6만 본이 식재되며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