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악 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기 유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2일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주 1회 9회차로 매주 수요일 음성군 보건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2기 까꿍뮤직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30일(오전 10시~12시)까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음성군보건소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성장 발달과 부모와 아기의 긍정적인 교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아기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윤철 선수는 67.56m의 기록으로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해머던지기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창던지기 여자부에서는 고현서 선수가 50.74m기록으로 우승, 장대높이뛰기 남자부에서는 안충현 선수가 4.40m로 2위,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53.06m로 3위를 차지했다.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 육상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이달 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중 2024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이 4백만원 이상~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개 업체당 최대 75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체 및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관련 문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립도서관(올누림·매포)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일부터 일주일간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북스타트' 영유아 마사지와 온가족 마사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일에는 화분 만들기와 쿠키플레이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리며, 가족 공연 ‘빛처럼 마법처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7일에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전자책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18일에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 19일에는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단양군립올누림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소득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의 경우, 종업원 수와 건축물 등의 연면적을 기준으로 안분하여 각 사업장 소재 지자체에 개별적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고 특정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외에도, 사업장 관할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한편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이 법인세에 대해 기한 연장을 받은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동일하게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중대한 손실이나 위기가 있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제용 약제 3회분을 지난달 배부 완료하고,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작물에서 발생하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가지, 줄기, 꽃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말라죽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개화기 전후 적기 방제를 통한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 개화 전 방제 적기는 3월 중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펼쳐지기 직전인 녹색기∼전엽기 사이에 1차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또 개화기에는 개화가 50% 이루어진 시점부터 5∼7일 간격으로 2차와 3차 방제를 진행해야 한다. 또 올해부터는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예방 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사전 방제를 실시하지 않은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폐원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군민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한 맨발 숲길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1월, 대성산 산림욕장에 약 3km에 달하는 맨발 숲길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숲길은 황토와 마사토가 혼합된 길과 황토 100% 포장길, 야자매트 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개의 세족장도 함께 설치됐다. 개장일인 지난해 11월 2일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 행사도 성황리에 열리며 맨발 숲길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약 6개월간의 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총 3억 원을 투입해 황토(100%) 맨발 숲길 300m를 추가 조성하고, 약 600m 구간에 관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황토 맨발 숲길을 따라 설치되는 관수시설은 여름철 발의 열기를 식히고 피로도를 낮추는 역할을 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걷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성산 산림욕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7일 군 복무를 대신해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할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3명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사 자격증 소지자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공무원 신분으로 동물위생시험소와 도내 시군에 배치돼 3년간 근무한다. 농장과 도축장 등 일선 현장에서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을 조기 발견하여 차단하고, 결핵·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내에는 기존 32명이 배치되어 근무했으나, 올해 전국적인 지원자 감소로 인해 4명이 감원되어 28명(시군 11명, 동물위생시험소 17명)이 배치됐다. 한편, 현역병과 비교하여 복무기간이 길고 봉급 차이도 없어 지원자 감소로 인해 공중방역수의사 부족 현상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및 시군에서는 공중방역수의사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 편의를 제공하고 방역 활동 장려금 등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4월 도내에서 열리는 11개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지방도로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도로정비 추진 사항으로 노면 청소, 도로 시설물 정비, 길어깨 정비 등 도로 정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도내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도내 각 축제 장소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여 축제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 박성호 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도로 정비는 해빙기 점검과 함께 지역축제와 연계를 통해 충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충청북도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화 시기에 맞춰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4년간 지역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올해 사과(후지), 배(신고)의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 및 농촌진흥청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하는 알림 문자를 참고해 꽃 감염 위험도를 확인해야 한다. 꽃 감염 위험도가 ‘위험’ 혹은 ‘매우 위험’ 경보가 발령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는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를 예측해 2일 전부터 알려주고 있어 적절한 방제 시기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위험 경보가 없더라도 개화 50% 시점부터 5~7일 간격으로 예방 약제를 2회 이상 살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4월은 과수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방제가 과수화상병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