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거리공연 지원시스템인 ‘버스킹 트라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버스킹 트라이는 거리공연에 필요한 마이크, 스피커 등이 내장된 스마트 가로등 사용과 공연 일정을 예약하고, 영상 편집 등도 할 수 있는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버스킹 트라이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성별, 연령대 등 기본조사 △활용 만족도 조사 △홍보 및 시설개선, 건의사항 등 활성화 조사 항목으로 구성됐다. 청주시 누리집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연 환경과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성안길 △쥬피터 공원(사창동) △원흥이마중길(산남동) △초정문화공원(내수읍) 등 4개소엥서 운영중이다. 해당 시설은 버스킹 트라이 누리집 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기 위해 15일부터 이틀 동안 제2임시청사가 있는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2층에서 장애인 등 편의시설 인식개선 카툰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주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직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과 사회적 편견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장애인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 직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장애를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배려 문화가 확산되는 데 이번 전시회가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장애인 권익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권익보호사업, 장애인단체 활성화사업 및 장애인 인권학교 운영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어린이날(5.5.)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4일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어린이 총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풍선을 만들어 나눠 줄 예정이다. 모집은 현장접수로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총 100명에게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숙한 경험을 쌓아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되다 보니 조기종영이 될 수 있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청 사격부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는 1천709명이 참가한 규모가 큰 대회다. 정유진 선수는 10m런닝타겟 정상과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했다. 박하향기, 조은영, 송채원, 전채이 선수가 출전한 10m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청주시청은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50m소총3자세에서는 송채원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송채원, 전길혜, 조은영, 전채이 선수는 50m소총3자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장하림, 성윤호, 강교성, 목진문 선수는 함께 출전해 50m권총 종목과 25m센터화이어권총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청주시청 사격부는 4월 21일 창원에서 개최될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세외수입(교통과태료)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동산 압류를 위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과년도 교통과태료 체납액 5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실제 거주지, 재산 상황 등 사전 조사한 결과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체납자 A씨 자택을 방문해 가택수색 사실을 고지하고 가택수색 및 거주지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체납자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에 A씨는 체납액 8백만원을 5월부터 정기적으로 분납하기로 약속했다. 세외수입은 일반 조세와는 달리 납부해야 한다는 의식이 부족해,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하지 않는 고질·고액 체납자가 많다. 이에 시 세정과는 이번 달부터 500만원 이상 교통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체납자 명의의 부동산, 차량, 예금을 압류하고 직장인의 경우 급여를 압류하는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태희)는 15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량 구입비 1천8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 김남진 서청주상담복지센터장, 유스투게더 곽희철 이사와 황인오 사무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탁금으로 차량을 구입해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주대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상담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선한 사마리아인의 법)과 응급처치 기초 이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을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우진교통(주) 및 교통연수원과 연계해 여객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20회 집중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회에 걸쳐 387명이 참여했다. 또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현재까지 여객운수 종사자를 포함 총 100건의 신청이 접수됐을 만큼 반응이 뜨겁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참여인원이 20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 조율은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보건소는 충북에서 유일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기업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위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인 ㈜부-스타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이 추진 중인 ‘기업 현장 소통 주간’의 하나로 관내 기업체들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송기섭 진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력확보의 어려움, 규제 완화 요청 등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 사항을 논의했으며,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설비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는 “진천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군에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15일 민원 응대의 최전선에 있는 교육지원청 및 관내 각급학교, 소속기관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 서비스 향상과 민원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좋은교육컨설팅 김민주 대표강사는‘슬기로운 민원응대’를 주제로 △친절한 응대 태도 △민원인 유형별 응대 요령 △특이민원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유용한 내용들을 전달했다. 또한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퀴즈와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은교육가족 모두가 민원인과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신뢰와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복지센터 내에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생명문화센터와 함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과 상황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자살률 감소,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문에는 △생명존중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 홍보, 봉사활동 △생명존중 관련 공동연구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취 · 창업 지원 등 공동 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진천 관내 자살 고위험군 특성 DB구축,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개입전략 수립, 자살위험성 감소, 생명존중 공동체 조성을 위한 예방, 사후관리 대책 마련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한 각 내용을 성실히 수행해서 살기좋은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