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노후 냉난방기 개선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5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4개월간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휴원에 앞서 자료 대출과 반납을 5월 4일까지 마감하고, 휴원 기간 동안 예약‧희망 도서 신청과 상호대차 서비스 등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이달 24일부터 휴원 전까지 1인 20권까지 대출해 주는 두배 대출 및 연체 해제 서비스와 반납 기한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해 주는 장기대출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컨설팅, 관계자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강좌 등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사업과 학교밖청소년센터 등과 연계하는 외부 기관 프로그램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이번 공사는 노후된 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휴원 전 자료서비스 강화와 학교 및 외부기관 대상 찾아가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휴원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중촌초등학교 및 우송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위기야 위(Wee)가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위(Wee)센터의 역할을 홍보하면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 및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고민에 따라 처방을 받는‘마음약국’ 활동과 생명존중 서약나무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명존중 리플릿과 위(Wee)센터 홍보 물품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고, 주변 사람의 심리적 위기를 인식 및 대응 요령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전중촌초등학교 학생은 “마음약국 및 생명존중 서약나무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고, 우리가 고민이 있을 때는 언제든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초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어울림’을 운영한다. ‘행복한 어울림’은 학교폭력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친구 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도토리의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를 이해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학교의 한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교우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공감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학교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가족 및 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상 편지 및 영상 자서전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가 지역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구암평생학습센터의 ‘스튜디오egg’에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영상 편지 제작’, 하반기(10~11월)에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순간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영상 자서전 제작’을 교육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의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문을 연 ‘스튜디오 egg’는 최신 영상·음향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와 편집실로 구성돼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및 교육 관련은 유성구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 읽는 도시 유성’을 목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유성구는 ‘2025년 독서문화 진흥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독서 가치 공유 및 독서 확대 ▲독서 습관 형성 지원 ▲독서문화 환경 개선 ▲독서문화 진흥 고도화 등 4개 전략에 걸쳐 총 2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유성 북크닉(Book+Picnic), 유성독서대전 등 책을 매개로 한 축제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오는 5월 열리는 유성 북크닉에서는 별빛 야외도서관, 도서관 밖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독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성독서대전은 책을 주제로 주민과 동네서점, 작가, 출판사 등 모든 독서 생태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방학특강, 책놀이 등 ‘어린이·청소년 대상 독서 진흥 프로그램’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육아 아카데미 ▲신중년 도서관 활동가 운영 등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이 14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관내 빈집 증가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유성구 차원의 체계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희래 의원은 먼저 “빈집은 단순히 방치된 공간을 넘어 지역 슬럼화와 도시 쇠퇴를 가속화하는 중대한 사회문제”라며 “주거환경 악화, 범죄 위험 증가, 지역 부동산 가치 하락 등 다양한 부정적 영향을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통계청 주택총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며 “2023년 말 기준 전국 빈집은 약 153만 가구로, 100가구 중 8가구가 비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대전 지역만 해도 약 2만5천여 가구의 빈집이 존재하며, 유성구는 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빈집이 많은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에는 방치된 빈집의 철거와 같은 물리적 정비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 사업 등과 연계해 주민참여형으로 활용하려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며, “유성구도 시대적 변화에 맞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14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담아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박석연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에 따른 인근 지역주민 민원 대응 방안 ▲수해 복구 진행상황 및 향후 대책 ▲대전 학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외 도로 개설 지연에 따른 대응 방안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관련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총 4건의 구정질문을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 관련 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 숙원사업임에는 분명하지만, 인근 집단 거주지역 주민들에게는 소음, 대기오염 등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구정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민원 대응계획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향후 대책과 관련해 “세동, 송정동, 성북동 등 농촌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후 여전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수해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은 14일, 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인근 건널목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를 대전광역시에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아파트 주민 100여명과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청 및 유성구청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건널목의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용 부의장은 “해당 건널목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보행 신호 대기 공간이 협소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파크 아파트 주민들은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면 보행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향하게 되어 신호 변화를 인지하기 쉽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시인성이 높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닥신호등 설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장에 함께한 관계자들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유성구가 적극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동부 관내 사립유치원 48개원 중 38개원, 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82개원 중 41개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 지도·점검 사항은 재무·회계 전반, 원비 책정 및 징수 실태, 유아학비 및 유아교육비 지원 현황, 교원 급여 관리 실태, 어린이놀이시설 및 통학차량 관리 현황 등이며, 사립유치원의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유도하고 운영이 미흡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종합컨설팅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는 사립유치원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각종 연수 시 자료로 활용하여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사립유치원 지도·점검과 더불어 유아 나이스 사용자 교육 및 회계시스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유치원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업무 효율성과 회계 투명성이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현장 중심의 전문 축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5 세종축제단 세모네모’ 참가자를 5월 7일까지 전국에서 모집한다. 세종축제는 22년부터 시민 누구나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홍보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 모집하는 축제단 ‘세모네모’는 ‘세’종시 축제를 위해 ‘모’인 사람들, ‘네’ ‘모’든 것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종축제 현장 활동 등 필수 일정에 참여 가능한 지원자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축제단으로 선정되면 총 8회의 공통 교육과 함께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멘토링을 통해 축제 현장의 사례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교육 강사로는 지구닦는 사람들 황승용 대표, 코레일 공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스기관사’ 강하영 대리, EBS 세계테마기행 총괄 프로듀서 추덕담 CP 등이 참여한다. 또한 교육 수료증, 활동 확인서, 봉사 시간과 함께, 기념품·단원증·명함·활동비가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세종특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업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