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는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공항특위는 30일 제425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후 본회의장에서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청주국제공항은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의 관문 공항으로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고 충청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종오 위원장(청주11)은 “도의회 공항특위는 앞으로도 청주공항의 위상 제고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청주공항의 주 이용권역인 충청권 4개 시·도를 중심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1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가 지난 14일 시작한 서명운동에는 3만 8,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 장미로타리클럽은 3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온열매트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온열매트 지원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대비해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복지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은 진천군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박영희 장미로타리클럽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장미로타리클럽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전달된 온열매트는 장애인복지관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장미 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및 선물꾸러미 전달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감성 농촌여행’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여행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지역 음식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감성 농촌여행’은 충청북도의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기획된 당일치기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의 체험, 음식, 관광지를 연계해 하루 일정을 구성했다. 대표 코스로는 ▲청주 내수읍 ‘다래목장’에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고, ‘25시가든’에서 돼지두루치기 백반으로 식사한 뒤, ‘초정행궁’에서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다. ▲충주 엄정면과 탄금대 코스에서는 전통놀이를 체험한 후 ‘탄금한우타운’에서 한우불고기로 식사하고, 남한강을 따라 산책할 수 있다. ▲보은 ‘수풀리에’에서는 천연공예와 오감정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산채비빔밥으로 식사한 뒤, 속리산 테마파크의 모노레일과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다. ▲옥천 ‘라온뜰농장’에서는 천연염색과 수제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진수성찬’의 장어구이로 식사한 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는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2025년 1월 1일 기준 도내 2,360,1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금년도 도내 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1.95%로 전국 변동률 2.72% 보다 0.77%p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부동산경기 침체 및 정부의 ’25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방침이 지난 ’20년 수준인 65.5%로 동결되면서 도내 모든 시군구의 지가상승폭이 약세를 보였다. 시군별 변동률은 청주시 흥덕구 2.83%, 청주시 청원구 2.49%, 진천군 2.13%, 음성군 1.9%, 충주시 1.76%, 청주시 상당구 1.7%, 제천시 1.65%, 청주시 서원구 1.58%, 단양군 1.55%, 증평군 1.38%, 옥천군 1.22%, 영동군 1.08%, 괴산군 1.04%, 보은군 0.72% 순으로 각각 발표됐다. 또한, 도내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위치한 상가부지로 1㎡당 1,038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에 소재한 임야로 1㎡당 195원으로 확인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30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ㆍ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시행되는 조례들은 4월 30일 제425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모두 48건으로 제정 25건, 개정 23건이며, 오는 5월 중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제정된 조례 중 안전, 경제,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 '충청북도 생활도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충청북도 창업지원 기본 조례안', '충청북도 첨단산업 인재혁신 지원 조례안' 등이다. 이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 및 상시점검반 운영 등 지원 ▲충청북도 생활도민에 대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 등 혜택 제공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지원 제도적 기반 마련 ▲첨단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지원 등이다. 다음으로, 복지, 보건, 문화 등 분야의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충청북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료기관 지원 조례', '충청북도 도민건강관리 기본 조례안', '충청북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4개 혁신기관과 도청 14개 관계 부서장들이 혁신 창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 충북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창업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 확보 △인력 충원 △네트워크 구축 △ 공간(인프라) 확보 △지원 프로그램 등 5개 주요 안건을 69개 과제로 나누어 사업 간 공유 및 협력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신기술을 낳고,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의 탄생과 일자리 창출이 지속적으로 이어갈 때 충북경제의 장래가 밝아진다”라고 말하며, “기술인재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5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동물 등록 1차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경우 30일 이내에 동물 등록 대행기관에서 등록해야 한다, 소유자 변경, 소유자 주소·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의 사망 등 변경 사항 발생 시에도 신고해야 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 변경 신고 의무 위반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변경 정보를 신고하는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정보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등록은 도내 지정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부착하면 된다. 아울러, 내장형(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 또는 외장형(목걸이 등의 형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변경 신고는 도내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직접 변경(소유자 변경, 사망, 분실, 다시 찾음, 중성화 신고만 가능)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동물 등록 자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4월 15일 전북(남원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이상) 및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출혈성 소인(혈뇨, 혈변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국내 SFTS 환자(충북)는 ‘20년 243명(3명), ’21년 172명(2명), ‘22년 193명(15명), ’23년 198명(8명), ‘24년 170명(3명)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18.5%로 높지만,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등산로를 벗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4월 30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청주시학교학부모회장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다.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하에 이루어진 선거에서 용아초 임종길 회장이 2025학년도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에 소로초 이태열회장, 부회장에 김은경 혜원학교 학부모회장, 초등회장에는 심미량 남일초 학부모회장, 중등회장은 강버들 서현중 학부모회장, 고등회장은 고미영 신흥고 학부모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임종길 연합회장은 “학교폭력 예방협의회 구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위원회 신설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상생을 위한 학부모연합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30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음성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 무극중학교 김창원위원장이 운영위원회를 이끌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협의회장과 함께 부회장에 오갑초등학교 신맹섭위원장, 감사에 매괴고등학교 이선희위원장, 사무국장에 동성고등학교 박은정위원장이 선출됐다. 김창원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으로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공감·소통하며 각급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의 내실화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 다올찬 음성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