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 농가들이 안정적인 벼 육묘를 위해 ‘종자 소독’과 ‘발아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종자 소독은 벼농사의 첫 번째 단계로 병해충 예방은 물론 발아율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농가들은 적절한 소독 방법을 숙지하고 관리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소독 방법으로는 약제 침지 소독법이 있다. 이 방법은 약제를 물 20L에 희석한 후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에 넣고 30℃에서 48시간 동안 소독하는 방식이다. 소독을 마친 후에는 종자를 깨끗한 물로 2~3회 세척하고 싹을 틔우며 이렇게 소독된 종자는 병해충에 강하고 건강한 벼를 재배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볍씨발아기의 온도 조절 센서 점검이 필수적이다. 센서 고장으로 실제 물 온도가 설정보다 높아지면 종자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 온도는 30℃로 유지해야 하며 품종마다 발아 특성이 다르므로 품종별로 구분해 소독하는 것이 균일한 발아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다. 두 번째 방법은 온탕 소독법이다. 이 방법은 마른 벼 종자 1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가칭)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 김학래 원장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어린이집은 옥천읍 동안리에 위치한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며 연초 수탁자 공개모집을 진행해 결정됐다. 수탁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30년 4월 30일까지로 5년이며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 정원 39명을 모집해 개원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설치됐으며 아파트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소권이 부여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위탁자 선정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년 옥천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군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위원장 천성수) 주관으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놀이 공간 등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흥겨운 사물놀이, 치어리딩, 난타, 마술, K-POP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 부스에는 떡메치기, 스피드 발차기 체험을 비롯해, 물병주머니 ·조물락 비누· 달항아리 액자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친환경 김밥, 솜사탕, 아이스크림, 머랭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먹거리들로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제5회 옥천군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와 연계하여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옥천소방서(소방안전 체험), 옥천경찰서(싸이카 체험),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예방 홍보), 옥천군보건소(출산장려 캠페인) 등 많은 기관에서도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nb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옥천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달 동안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월 구매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50만 원으로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7만 5천 원이다.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군비 25억 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군의회의 전폭적인 협조로 2회 추경 전까지 안정적으로 상품권 정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소비가 증가하는 5월에 향수OK카드의 혜택을 높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요즘 너무 힘든 상황이다. 5월에는 향수OK카드 15% 캐시백 혜택을 적극 활용해 가급적 지역내에서 외식하고 선물을 구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선물 보내기 행사 '5월의 산타'’를 진행했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5월의 산타'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린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장난감, 학용품, 과자 등의 물품과 1,5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씨케이식자재마트, 대한식자재마트, 행복한 알마트 3곳에 행사 부스를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이 과자, 학용품, 장난감 등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후원품을 기부받았으며, 이 외에도 제천시 내 많은 기업과 단체, 제천 지역 5개 성당에서 본 행사를 위해 많은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행사에 함께했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준비된 물품들은 선물 상자로 만들어져 기존 계획보다 많은 약 370명의 어린이에게 풍성한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됐다. 특히, 제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각 기관에서 추천받은 받고 싶은 선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체육회와 제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천 의림지 수리공원 및 데크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삼한시대의 유물인 의림지를 약 7km 걷는 코스로 구성되며,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생수, 음료, 간식, 물티슈)이 제공(소진 시 미제공)되며, 참가신청 시 제공되는 손목팔찌에 반환점에서 도장을 찍고 완주한 참가자 1,000명 한정으로 의림지‘천년미소’쌀(4kg)이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사전접수(QR코드 스캔(포스터),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의림지의 풍경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완주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4월 30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재)제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의 번아웃 예방을 위해 서울 북촌 한옥마을 도보 해설 관광과 ‘연극 라면’ 관람이 결합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정서적 여유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북촌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오후에는 소극장에서 펼쳐진 레트로 코믹극 ‘연극 라면’을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와 연극이라는 이색 조합이 신선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큰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나를 위한 시간이 너무 귀했고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번아웃은 곧 복지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문화체험이 정서적 치유와 전문성 유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1,682호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5,682세대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된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열람권자는 주택소유자와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제천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제천시 내토로 295, 1층 세무과)로 보내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공식SNS 채널을 통해 5월 11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 ‘제천엑스포 퀴즈왕은 나야나!’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쉬운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열리는 도시는 어디일까요?’라는 퀴즈의 정답을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치킨세트, 커피쿠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근로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기준, 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기 시 정부지원금은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과 저축 지속) △자립 역량 교육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시 지원되며, 본인 저축액을 포함, 720만원부터 최대 1,44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