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 싱그러운 5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생생 국가유산 사업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예술로 승화시켰는지 엿볼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규암면에 위치한 수북정과 부여 동매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 중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의 대표 프로그램인 ‘부여에 온 조선의 선비들을 만나는 헤리티지 마을여행’에서는 수북정과 부여 동매에 얽힌 인물과 역사를 알아보고, 규암 마을을 걸으며 다양한 게임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5월 14일 ▲5월 17일 ▲5월 24일 ▲5월 31일 네 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제에서놀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북정을 알리는 ‘수북정과 규암나루 워킹온 헤리티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국가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달하는 ‘규암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드는 수북정 안내책자’, 국가유산과 밤의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버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12일과 14일,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종천 휴먼시아 아파트 등 관내 3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으로, 의료기관이나 전문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문상담요원이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서는 ▲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평가 ▲맥파를 통한 신체 건강 측정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개별상담 및 심층상담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심리 안정화 기법 교육도 병행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서천군민의 마음건강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밀과 보리 등 맥류에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선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개화기에 3일 이상 연속된 비와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해로, 이삭의 변색을 일으켜 곡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이삭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특히 이 병은 진균독소를 생성해 사람과 가축이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제 방법으로는 1차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캡탄수화제나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등 등록된 약제를 2~3회 반복 살포하고, 농경지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보리와 밀의 농약 등록 현황이 서로 다를 수 있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따라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해야 한다. 농약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제1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깜짝 경매 △향토 공연단 무대 △서천 특산품 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서천군어민회 전두현 회장은 “꼴갑 축제는 지역 어업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서천군의 대표 행사로,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지역 특산 수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당부했다.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곧바로 지방소득세 신고 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소규모 사업자,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이 납부할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가 기재된 국세청의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등 납부세액을 납부만 하면 신고로 인정돼 별도 신고 절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군은 신고·납부 기간에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창구를 운영하는 등 신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군청 방문 시 본인 신분증과 모두채움 안내문을 지참하면 된다.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성실한 신고·납부 안내에 나서고 있다”며 “납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광명종 수은사는 지난 12일 복수면 희망나눔곳간에 150만 원 상당 백미 10kg 46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수은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이뤄졌다. 수은사는 지난 2022년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백미는 복수면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혜인 수은사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있는 혜인스님과 신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고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다중이용시설물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28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며 도로명, 기초번호, 사물유형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에 새로 도입한 사물주소판은 큐알(QR)코드가 기입돼 있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 정보가 담긴 112 및 119 긴급구조요청 문자가 자동 작성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및 소규모 도시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15종 4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더 많은 사물주소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주 금산읍 소재 공인중개사 10개소를 대상으로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를 위해 방문하는 관외 거주자들이 금산군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군의 주요 정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산생활백서를 배부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와 청렴한(韓)금산 캠페인에 관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는 지난 12일 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는 기업인 ㈜이룸바이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광부·전남 평가 1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조진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조금이나마 금산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조진형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2일 중부대와 함께 중부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학업 및 생활안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등 전입혜택 안내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2~24일, 28일 총 4일간 진행한 중부대학생 인구 유입 시책 안내 및 현장 상담의 연장선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군은 전입한 금산 지역 대학생에게 최초 전입 시 20만 원, 6개월·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 원씩 6번 추가 지급해 최대 5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지난해 1월1일 이후 금산군으로 전입 신고한 관내 대학생으로 자격을 유지하며 6개월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재·휴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금산을 구현하기 위해 중부대와 스마트팜 교육 확산과 도시-농촌 간 경제교류 체계 구축 및 지역과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이어가고 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